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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호우~주의보...슈퍼스타 호날두가 온다
Posted : 2019-07-2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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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노종면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김재형 스포츠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조금 전에 비 소식 전해드렸습니다마는 또 다른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소속팀 유벤투스 선수단과 함께 내일 방한합니다. K리그 올스타인 팀 K리그와 서울에서 친선경기를 치릅니다. 입장권 6만 5000장이 매진될 정도로 관심이 뜨겁습니다. 하지만 자칫 호날두와 유벤투스의 홍보 행사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스포츠에 스토리를 더한 더스포츠 김재형 기자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세요.

[기자]
안녕하세요.

[앵커]
이번 경기 성격부터 알아보죠. 팀 K리그, 팬투표로 선발이 됐어요. 올스타라는 표현은 못 씁니까?

[기자]
기사에서는 올스타라고 쓸 수 있습니다마는 대회 이번 경기 공식 명칭에서는 올스타전이라는 말을 쓸 수가 없는 상황인데말씀하신 것처럼 팬투표로 11명이 선정이 됐고 거기에 경기력평가위원회 9명을 추가를 했거든요.
말씀하신 것처럼 내일 저녁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게 되는데요. 올스타전을 쓸 수 없는 게 이게 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한 경기가 아니라 따로 별도의 스포츠 마케팅 회사에서 초청을 했고요.

프로축구연맹과 그리고 유벤투스 각각을 초청해서 경기를 하는 형식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올스타전 형식을 띠고 있습니다마는 명칭은 올스타전이라는 명칭을 쓸 수가 없는데 조금 더 구체적인 사유를 살펴보면 조금 계약 관계도 있어요.

기본적으로 중계권료나 이런 협상을 할 때 보면 올스타전은 이미 국내 스포츠 마케팅 회사에서 판매가 됐고 그걸 지상파에서 중계권을 가지고 있거든요. 그렇게 됐을 때 올스타전이라는 명칭을 쓰게 되면 그 모든 계약관계상으로 했을 때 지금 이 대회를 추진하고 있는 스포츠 마케팅 회사는 협상할 권리가 사라지게 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기존에 있던 권리와 별도의 경기기 때문에 올스타전이라는 명칭을 쓰지 못하고 팀 K리그, 유벤투스는 공식적으로는 초청경기가 되게 된 거죠.

[앵커]
간단히 정리하면 올스타전을 쓸 수 있는 그런 게임이 따로 있는 거고 중계권자도 따로 있는 거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올해는 정확히 말하면 올스타전이 열리지 않죠. 그렇기 때문에 중계권을 가지고 있는 지상파나 국내 스포츠 마케팅 회사는 올스타전을 열 수가 없는 상황인 거고요. 지금은 올스타 휴식기이기 때문에 올스타전 기간에 올스타전을 대신해서 유벤투스와 친선경기를 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이번 경기에 대한 열기가 상당히 뜨거운 것 같아요.

[기자]
그렇습니다. 앞서 앵커 멘트에 소개해 주셨듯이 6만 5000장, 그러니까 서울월드컵경기장,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경기장이고 사실상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의 성지라고 할 수 있는 경기장인데 6만 5000석 경기장을 지난 3일에 온라인으로 예매를 했는데 불과 2시간 만에 6만 5000석이 모두 매진이 됐고요. 티켓 가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프리미엄석을 기준으로 했을 때는 25만 원에서 40만 원 정도가 됐는데 이게 불과 15분 만에 매진이 됐고요. 스카이박스 같은 경우는 1000만 원을 호가하거든요. 1000만 원이 넘는데 이거 역시 지금 다 팔린 그런 상황입니다.

그러니까 쉽게 설명을 드리면 K리그 정규리그 같은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비싼 티켓이라고 할 수 있는 게 5만 원 정도고요. 국내에서 열리는 A매치 같은 경우는 스카이박스 이런 걸 제외한 일반 좌석 같은 경우는 7만 원 정도니까 지금 유벤투스 내한경기는 조금 괜찮은 좌석이 25만 원에서 40만 원 정도니까 거의 3배 또는 4배까지 더 비싼 그런 상황이 되고요.

이번 경기 입장권 수익만 따져보면 60억 원이 예상되는데 우리나라에서 열린 단일 스포츠 경기로는 최다 수익이 현재 예상이 된다라고 합니다. 참고로 2010년에 바르셀로나가 내한을 했었는데 당시에는 한 3만여 명에 불과했으니까 그때와 지금을 비교하면 유벤투스와 호날두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실감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아까 스카이박스 1000만 원이라고요?

[기자]
거기는 그러니까 1인당이 아니고요. 스카이박스는 일종의 방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거기에 10명이나 15명 인원이 들어가고 식사도 제공되고 기념품도 제공이 되기 때문에 1인당 가격은 아닙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이번에 관심 높은 게 아무래도 호날두 선수 때문 아니겠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 예상하셨다시피 호날두가 만약에 유벤투스에 없었다면 이번 경기가 성사됐을지도 의문이고요. 그리고 만약에 성사됐다 하더라도 이 정도의 관심이 집중이 됐을까라는 생각을 해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호날두만 놓고 봤을 때는 맨유 시절이었던 2007년 이후 호날두가 12년 만에 방한을 하는데요. 지금 나오는 화면이 최근에 열렸던 손흥민 선수의 토트넘과 유벤투스의 풀시즌 경기였죠.

그래서 호날두와 손흥민 선수가 같이 경기도 하고 또 유니폼도 교환을 하면서 여러 가지 화제를 모았던 경기였는데요. 호날두 선수가 어제 중국으로 이동을 해서 풀시즌 경기를 계속 이어갔습니다. 어제 경기에서도 지금 골을 터트렸고 이 장면인데요. 골키퍼에 막혔습니다마는 결국 어제 경기에서도 프리킥으로 득점을 하면서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습니다. 이 장면입니다.

굴절이 되면서 어제 난징에서 열린 경기였는데 인터밀란과의 경기에서 골을 기록하면서 현재 프리시즌 2경기 연속 골을 기록을 했기 때문에 내일 열릴 우리 국내 친선경기에서 3경기 연속 골을 터트릴지 이 부분도 관심사가 되고 있고요. 이번 경기에 일단은 호날두 선수는 계약조항상 45분은 의무적으로 출전을 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소 45분 이상은 우리가 팬들께서 호날두의 경기를 직접 보실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고요.

이런 조항이 신설이 됐던 게 2010년에 메시가 올 당시에 15분 정도밖에 뛰지 않았어요. 그렇게 되면서 여러 가지 비싸게 티켓 사신 팬들 입장에서는 불만이 나올 수밖에 없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당시에 그런 불만들을 감안해서 45분 의무 출전 조항을 넣은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다만 호날두가 말씀드린 것처럼 어제 중국 난징에서 열린 이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었거든요. 그런 만큼 하루 쉬고 내일 경기에 출전하는 거기 때문에 경기력이나 어떤 피로도를 감안했을 때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이 부분은 조금 물음표가 남습니다.

[앵커]
특유의 호우주의보라고 저희가 표현을 했는데 그것도 관심 아니겠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호날두가 세리머니를 할 때 입 모양이 호우라고 하고 몸 모양은 A자를 만드는 호날두 특유의 골 장면마다 항상 나오는 세리머니, 지금 이거 말고 아까 골 장면에서 보실 수 있을 텐데요. 이 세리머니를 국내에서 직접 보게 될 건데 이 부분에 관심도가 높고요. 또 한 가지 제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팬들도 아마 관심사는 아까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친선경기에서 손흥민 선수와 유니폼을 교환을 했잖아요.호날두 선수와 과연 내일 경기에서 어떤 선수가 유니폼을 교환할지, 아니면 호날두 선수가 사실 어린이 팬들이나 이런 팬들을 굉장히 잘 챙기기로 유명하거든요. 그래서 호날두가 경기장을 찾은 어린이 팬들이나 팬들에게, 관중에게 유니폼을 선물할지 아니면 국내에 있는 K리그 올스타 선수들과 유니폼을 교환할지 이 부분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러네요. 이게 물론 국가대항전은 아닙니다마는 기왕이면 우리 팀 K리그가 이겼으면 좋겠는데. 또 그 세리머니를 보려면 한 골 먹어야 되잖아요.

[기자]
한 골 허용하고 세리머니를 보고 우리가 2골이나 3골 넣어서 이기면 최상의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앵커]
팀 K리그. 어떤 선수들이 나옵니까?

[기자]
일단 아까 말씀드린 대로 팬투표로 11명 선정을 했고요. 그리고 경기위원회 추천 9명이 추가가 됐는데 이동국, 박주영, 조현우 같은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과 외국인 선수들이 합류를 했습니다. 그래픽으로 정리를 했는데 보실까요?

팬투표 1위는 골키퍼 조현우 선수가 차지했고요. 6만 2000표를 얻었고 2위는 대구의 세징야 선수. 그리고 박주영, 이동국, 수원 타가트, 울산 김보경, 믹스, 박주호 선수까지, 그리고 서울의 오스마르, 그리고 불투이스 선수까지 K리그 각 포지션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모두 모였다라고 할 수 있는데 대구의 팬투표 2위를 차지한 화면 왼쪽 두 번째 왼쪽에 있는 세징야 선수가 호날두가 우상이라고 해요.

그리고 국내 경기에서도 실제 득점을 했을 때. 항상은 아닙니다마는 간혹 호날두 세리머니를 할 때가 많아서 이 선수 별명이 호날두에 빗대는 선수인데 실제 플레이 스타일은 맨시티의 아구에로를 닮았다고 해서 실제 별명은 대구의 아구에로라고 해서 대구에로입니다마는 세리머니는 호날두를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이 선수가 재미있는 영상을 찍었는데 한번 보시죠. 지금 앞에 보이는 이 장면이 호날두의 광고를 패러디한 거예요.

세징야 선수가 서 있죠. 유니폼들이 나오고 마지막에 호날두를 향해 자신감 넘치는 멘트를 하나 하는데요. 컴온 크리스티아누라고 하면서 호날두에게 한국은 처음이지라는 이런 의미로 의역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예상이 되는데요. 만약에 세징야 선수가 내일 경기에서 골을 넣고 호날두가 보는 앞에서 호날두 세리머니를 한다면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앵커]
볼거리가 많을 것 같습니다. 팀 K리그를 지휘하는 전북현대 모라이스 감독도 호날두와 인연이 있다고요?

[기자]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호날두와 사제지간입니다. 그런데 모라이스 감독이 레알마드리드에서 조제 무리뉴 감독과 함께 수석코치 시절에 호날두가 당시 팀 소속이었기 때문에 사제지간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모라이스 감독도 아까 보신 세징야 선수처럼 홍보영상에 조금 연기력을 발휘했는데 한번 보실까요. 전북의 클럽하우스인데요. 지금 자막에 나오고 있죠. 누군가와 통화를 하고 있습니다. 호날두 선수로 추정이 되죠. 자신이 전북에 와 있고, 소개를 하는데요. 다음 보시면 재미있는 장면이 나옵니다. 호날두가 4명이거든요, 아이들이. 그런데 여기 5명 키우는 선수가 있다고 합니다. 누구입니까?

[앵커]
이동국 선수.

[기자]
맞습니다. 이동국 선수가 5명이죠. 그래서 보자고 하면서 전화기를 크리스찬 호날두 이름이 뜨죠. 그래서 실제로 호날두의 연락처를 알고 있을지는 거기까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어차피 연기니까요. 어차피 호날두가 자녀가 4명이고 이동국 선수가 5명이고 실제 출전을 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이번 게임을 성사시킨 스포츠마케팅 업체에서 이런 것도 다 찍은 건가요, 홍보영상을?

[기자]
이거는 프로연맹에서 제작을 한 겁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이번 경기를 재미있게 기대만 가지고 보는 건 아닌 것 같아요.

[기자] 그럽니다. 일단 팬들은 굉장히 기대치가 높은 것 같고요. 언론이나 축구 관계자들은 우려 섞인 시선도 있는 것 같아요. 일단은 입장권 다 팔렸기 때문에 흥행은 일단 보장이 된 건데요. 말씀하신 것처럼 이게 기본적으로 프로연맹이 주최하는 올스타전이 아니라 올스타전 성격을 띤 친선경기다 보니까 자칫 이게 호날두나 유벤투스의 홍보에 전락하는 거 아니냐 하는 이른바 반쪽 성공에 대한 우려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말씀드린 것처럼 기본적으로 이거는 친선경기입니다. 비즈니스예요. 프리시즌 경기이고 공식 경기도 아니고 비공식 경기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주최사에서 K리그 연맹과 그리고 유벤투스에 적당한 출전 수당이나 출전 금액을 대가를 지불을 하고 거기서 입장권 수익이나 중계권 부분으로 수익을 올리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 때문에 올스타전인데 올스타전이 아닌 이런 부분들 때문에 조금 우려 섞인 시선이 나오고 있고요.

그리고 또 한 가지는 말씀드린 것처럼 실제로 호날두가 45분 출전 의무규정은 있습니다마는 풀타임으로 뛸 수 있는 건 아닌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입장권이 그렇게 싼 가격은 아니기 때문에 그런 상황에서 비싼 입장권 내고 호날두의 경기를 원하는 만큼 충분히 볼 수 없다는 그런 측면에서도 자칫 이벤트성 대회에 그칠 수도 있다라는 그런 우려들이 조금 나오고 있고요.

실제로 이런 빅클럽들이 내한을 했을 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K리그 올스타와 바르셀로나가 2010년에 대결했었는데 당시 말이 많았어요. 메시가 15분밖에 뛰지 않은 것도 그랬고 굳이 바르셀로나팀이 빅클럽이기는 하지만 K리그 올스타들을 다 모집해서 올스타전 형식으로 할 필요가 있었느냐는 비판도 있었고. 그 앞서 맨유가 왔을 때는 호날두가 당시 맨유와 함께 왔을 때는 실제로 FC서울과 친선경기를 했었거든요.

클럽과 클럽의 친선경기는 모양새가 괜찮습니다마는 팀 K리그, 즉 K리그 전체 올스타와 유벤투스가 경기를 했을 때 이걸 놓고 봤을 때 이게 K리그의 홍보라든지 실제적으로 그런 면에서 따졌을 때 실익이 얼마나 있느냐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조금 시각 차가 있습니다.

[앵커]
이게 K리그 올스타전의 애매한 성격도 있는 것 같아요.

[기자]
맞습니다. 올스타전이 기본적으로 91년에 시작됐고 초기에는 아주 좋았어요. 팬들과 선수가 함께하는 그런 형식을 취했는데 2000년대 후반, 2010년 전후로 해서 조금 잡음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앞서 말씀드린 그런 잡음들이 있었는데 핵심은 그겁니다. 그러니까 K리그 올스타전의 성격이면 K리그 올스타들이 더 주목을 받고 핵심이 돼야 되는데 오히려 이번 같은 경우는 유벤투스, 그러니까 손님인 유벤투스나 이전 같은 경우는 2002월드컵 스타들 그리고 유럽파 선수들이 올스타전에 참가하게 되면서 K리그 올스타들보다는 오히려 손님인 참여하는 그런 손님 성격의 외부 초청팀들이 더 주목을 받는 경우가 많다 보니까 K리그 팬들 사이에서는 주객이 전도된 것 아니냐 이런 비판들이 나왔고 이번 경기 역시 그런 비판들에서는 조금 자유로울 수 없는 그런 상황이고요.

실제적으로 올스타전이라는 게 결국 축구에서는 유럽에서는 사실 올스타전이 열리지 않고 굉장히 미국적인 이벤트성 대회이거든요. 그런데 미국 같은 경우는 3~4일 정도 시간을 두고 굉장히 팬들을 위한 행사들을 많이 해요. 그러다 보니까 우리와는 좀 다른 성격이 있고 실제로 지난해 유벤투스가 미국 프로축구팀 올스타팀과 경기를 했었습니다마는 당시에는 경기 외에 3~4일간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가 됐었거든요. 이번 우리의 친선경기와는 조금 차이점이 있고요. 그런 면에서 봤을 때는 우리도 여러 가지 팬미팅 행사를 합니다마는 올스타전의 성격만 놓고 봤을 때는 조금 개선돼야 될 점이라든지 고민할 그런 필요성은 있어 보입니다.

[앵커]
여하튼 유벤투스가 오는 거잖아요. 한국과 유벤투스의 인연이 있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유벤투스가 96년에 한번 찾았었는데 23년 만의 내한인데 당시 내한할 당시 96년이 어떤 시기였냐 하면 유벤투스가 두 번째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하고 굉장히 기세등등하게 한국을 찾았었어요. 당시에는 대표팀과, 우리나라 국가대표팀과 경기를 했는데 예상 외로 시차적응을 잘 못 하면서 4:0으로 우리나라에게 대패를 했는데 흥미로운 건 그 이후로 유벤투스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챔피언스리그 정상을 밟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스포츠에서는 저주라는 말을 굉장히 자주 사용을 하는데요, 화제성으로 봤을 때는. 지금 저 장면이 나오고 있군요. 저도 당시에 학생 시절에 이 경기를 봤던 기억이 나는데요. 이러면서 유벤투스가 과연 어떻게 보면 한국의 저주에 걸려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못 하고 있다라는 굉장히 어떻게 보면 그런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도 한데요. 이번에 한국을 다시 찾기 때문에 이번에 한국을 꺾는다면 그 저주가 풀려서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도 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그냥 생각입니다. 그냥 웃자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앵커]
날씨도 좋았으면 좋겠는데 앞서 저희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마는 비가 내일 올 것 같아요.

[기자]
그렇습니다. 일기예보 보셨듯이 내일 지금 일요일까지 중서부 지방에 굉장히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는데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호날두의 기본적인 세리머니 이름을 호우 세리머니라고 해서 서울에 호우주의보가 내릴 것이다라고 했는데 실제 비가 많이 온다고 해서 경기에 어떤 변수로 미칠지 조금 걱정은 됩니다마는 비 큰 피해 없이 재미있는 경기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앵커]
비가 아주 많이 오면 경기가 취소될 가능성도 없지는 않은 거죠?

[기자]
축구는 기본적으로 비가 아무리 많이 와도요. 예를 들어 낙뢰나 이런 게 치지 않는 한은 비가 아무리 많이 와도 경기는 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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