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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서 행복했다...'세계 2위' 정정용호 금의환향
Posted : 2019-06-1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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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피파 20세 이하 월드컵 준우승을 차지한 정정용 호가 뜨거운 환영 속에 귀국했습니다.

선수들은 우승의 꿈을 이루지 못한 아쉬움보다 이별을 더 아쉬워했습니다.

김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44일 전 4강 신화 재현을 목표로 출국했던 선수단은 월드컵 준우승 메달을 걸고 돌아왔습니다.

입국장에는 많은 취재진과 팬들이 몰려 새 역사를 창조한 청춘들에 박수를 보냈습니다.

[이광연 / U-20 축구대표팀 골키퍼 : '어게인 1983'을 이루고자 한 거를 저희가 다 믿음으로 했기 때문에 결승전까지 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도 예상 못 한 사상 최초의 결승 진출은 잊을 수 없는 행복한 추억이 됐습니다.

[이강인 / U-20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우승) 목표를 못 이뤘지만, 저희는 최선을 다했으니까 후회는 전혀 없고요. 저뿐만 아니라 모든 저희 팀이 행복했던 것 같아요. 같이 연습하면서 장난도 치고 얘기도 많이 하고 진짜 좋은 추억이었던 거 같아요.]

선수단은 서울광장에서 열린 환영행사에서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정정용 감독이 준우승의 아쉬움을 말하자 선수들은 깜짝 헹가래로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선수들의 선물에 정정용 감독은 울림 있는 답사로 마지막까지 지도자의 품격을 보여줬습니다.

[정정용 / U-20 축구대표팀 감독 : 임금이 있어서 백성이 있는 게 아니고 백성이 있어서 임금이 있는 것처럼 (환호) 우리 선수들이 있기에 제가 지금 이 자리에 있습니다.]

한국 축구의 황금세대로 기대를 모은 정정용 호는 이제 소속팀으로 돌아가 새로운 출발선에 섭니다.

[황태현 / U-20 축구대표팀 주장 : 지금이 끝이 아닌 정말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더 높은 위치에서 더 높은 꿈을 위해 정말 최선을 다할 테니 지금보다 더 많은 응원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별을 아쉬워한 대표팀은 수요일 청와대 만찬 참석을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YTN 김재형[jhkim03@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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