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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욱 '쾅쾅'.. PO까지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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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넥센이 임병욱의 연타석 3점 홈런을 앞세워 2연승을 거두고 4년 만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1승 만을 남겼습니다.

한화는 4시간 반 가까운 접전에서 투수를 9명이나 투입하고도 결국 벼랑 끝에 몰렸습니다.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선발투수 샘슨이 경기 시작과 함께 5타자 연속 삼진 신기록을 세우며 기세를 올렸던 한화.

하지만 2회 선취점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고 넥센은 4회 한화의 실책이 빌미가 된 노아웃 2,3루에서 임병욱이 3점포를 때려 간단하게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넥센은 공수 교대 뒤 3점을 내줘 다시 역전을 허용했지만, 5회 임병욱이 바뀐 투수 박상원을 상대로 또 한번 스리런 홈런을 작렬했습니다.

이후 한화와 한 점 씩을 주고받은 넥센은 결국 7대 5로 승리하고 전날에 이어 2연승을 달렸습니다.

지난 시즌까지 주로 수비에서 활약하다 올 시즌 들어 타격에도 눈을 뜬 23살 4년 차 중견수 임병욱은 6타점을 쓸어담으며 팀 내 내로라하는 거포들을 압도했습니다.

한 점 차로 끌려가던 4회 마운드를 넘겨받은 고졸 신인 안우진은 3과 3분의 1이닝 무실점 호투로 준플레이오프 최연소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한화는 믿었던 최강 불펜진이 이틀 연속 무너지며 벼랑 끝에 몰렸습니다.

넥센과 한화는 하루를 쉰 뒤 월요일 고척돔에서 3차전을 치릅니다.

YTN 서봉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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