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영화제 "암살자(들) 논란 인지...그대로 개막작 상영"

싱가포르영화제 "암살자(들) 논란 인지...그대로 개막작 상영"

2026.10.07. 오후 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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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국제영화제가 허진호 감독의 영화 '암살자(들)'을 예정대로 올해 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할 방침입니다.

영화제는 오늘 입장문을 내고 "암살자(들)을 둘러싼 일련의 논의들을 인지하고 있다"며 "제작진의 창작적 비전을 존중하며 변함없이 개막작으로 상영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 작품을 역사적 사건에 허구의 인물과 상황을 결합한 영화적 상상력의 산물이라고 설명해왔다"며 "역사적 결론을 내리거나 사실을 왜곡하거나 어떠한 정치적 목적을 위해 제작된 것이 아니라는 점도 명확히 했다"고 전했습니다.

싱가포르국제영화제는 1987년 시작된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국제영화제로, 아시아 영화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작품을 소개해왔습니다.

올해로 37회가 된 영화제는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열립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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