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도 '눈물을 마시는 새', 프랑스 컬티심 소설상 수상

이영도 '눈물을 마시는 새', 프랑스 컬티심 소설상 수상

2026.09.28. 오전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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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도 작가의 장편 판타지 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가 프랑스의 국제 문학 축제에서 수상했습니다.

출판사 황금가지는 '눈물을 마시는 새'가 2026년도 컬티심 소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마다 프랑스 앙제에서 열리는 국제 문학·만화 축제 '컬티심 페스티벌'에서 수여하는 이 상은 오랜 시간 사랑받으며 고전으로 자리 잡을 잠재력을 지닌 훌륭한 소설 작품을 가립니다.

이 작가는 미래에도 뜻깊은 작품으로 남을 것이 확실시되는 글에 주는 상이라니, 헤아리기 어려운 영예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오직 글로만 표현하는 작가는 이 호화로운 시대에 약간 뒤처진 것처럼 보이는 우직한 표현자여서 고독해지기 쉬운데, 그런 표현자들을 찾아주시는 분들이 있어 힘을 얻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전 세계 17개 언어권 30여 개국에 번역 출간된 '눈물을 마시는 새'는 프랑스선 아직 4권 중 1권만 출간됐음에도 프랑스 대표 장르문학상인 '그랑프리 드 리마지네르' 등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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