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너 [니벨룽의 반지] 압축한 콘서트 오페라...사무엘 윤 등 성악가 대거 참여

바그너 [니벨룽의 반지] 압축한 콘서트 오페라...사무엘 윤 등 성악가 대거 참여

2026.08.04. 오후 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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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대서사시로 꼽히는 리하르트 바그너의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 초연 150주년을 맞아 국내에서 하이라이트 공연이 열립니다.

4부작 15시간의 대장정을 하루의 공연으로 압축한 이번 무대는 오는 8일 예술의 전당에서 아드리앙 페뤼숑의 지휘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들을 수 있습니다.

오페라의 무대장치와 연출을 과감히 걷어낸 이번 공연은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돼 오직 성악가의 목소리와 오케스트라 연주의 힘에만 집중합니다.

특히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이 극의 어두운 축을 이루는 '알베리히'와 '하겐'을 동시에 맡아 서사의 중심을 잡습니다.

이 밖에도 해외 주요 무대에서 활약하는 테너 김재형과 바리톤 최인식과 김기훈, 소프라노 이명주 등 성악진이 대거 무대에 섭니다.

이번 공연은 오는 8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과 14일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각각 열립니다.


YTN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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