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인표 생애 첫 연극…<죽은 시인의 사회> '키팅 선생님' 역할
▲ 차인표 "'사랑을 그대 품안에' 지우고 대표작 바꾸겠다는 각오"
▲ "지금 이 순간 충실하라는 '카르페디엠' 메시지 전하고 싶어"
▲ 차인표 "'사랑을 그대 품안에' 지우고 대표작 바꾸겠다는 각오"
▲ "지금 이 순간 충실하라는 '카르페디엠' 메시지 전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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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인표가 생애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하며 연기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오는 8월 1일 방송되는 YTN '컬처인사이드' 문화 인터뷰 코너에는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키팅 선생님' 역으로 열연 중인 배우 차인표가 출연한다.
1994년 MBC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안에>로 단숨에 신드롬급 스타 반열에 올랐던 차인표. 당시 손가락을 흔드는 장면 하나만으로 전국의 여심을 흔들었던 그는 아내 신애라를 만나게 해준 운명적이고 고마운 작품이라면서도, 3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과거의 이미지로 기억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놨다. 차인표는 이번 무대를 통해 "'사랑을 그대 품안에'를 지우고 대표작을 바꾸겠다"는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배우를 넘어 문학적 성취를 이뤄낸 과정에 대해서도 솔직한 비화를 전했다. 지난해 소설 '인어사냥'으로 황순원 문학상을 수상한 그는 처음 글을 쓰기 시작한 계기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훈 할머니'의 귀국 장면이었다고 회상했다. 당시 느낀 감정을 그대로 보낼 수 없어 시나리오를 쓰다 "너무 어려워서" 몇 년을 묵혀두기도 했지만, 결국 그 마음을 담아낸 소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으로 결실을 맺었다. 이 책은 2024년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아시아-중동학부의 필수 도서로 선정되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처럼 끊임없이 도전하는 단단한 근육의 바탕에는 미국 유학 시절의 시련이 있었다. 당시 식당에서 영어를 못한다는 이유로 허드렛일을 하며 자존감이 떨어졌을 때, 새로 온 주방장의 조언으로 시작한 '하루 팔굽혀펴기 1,500개' 단련이 인생을 바꿨다는 것. 하루 동안 20~30개씩 나누어 연습하며 결국 목표를 달성해낸 그는 "남들이 못 하는 것을 매일 해내고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고, 그 경험이 지금까지의 연기와 글쓰기, 새로운 도전을 이끄는 단단한 근육이 되어주었다고 전했다.
지금 그가 연기자로서 바라는 것은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를 통해 관객들에게 '카르페 디엠(Carpe Diem)', 즉 오늘을 온전히 살아가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다.
배우 오만석, 연정훈과 함께 트리플 캐스팅된 차인표의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는 오는 9월 13일까지 공연을 이어간다.
차인표가 출연한 YTN 문화 프로그램 '컬처인사이드'는 오는 8월 1일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YTN digital 류청희 (chee0909@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오는 8월 1일 방송되는 YTN '컬처인사이드' 문화 인터뷰 코너에는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키팅 선생님' 역으로 열연 중인 배우 차인표가 출연한다.
1994년 MBC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안에>로 단숨에 신드롬급 스타 반열에 올랐던 차인표. 당시 손가락을 흔드는 장면 하나만으로 전국의 여심을 흔들었던 그는 아내 신애라를 만나게 해준 운명적이고 고마운 작품이라면서도, 3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과거의 이미지로 기억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놨다. 차인표는 이번 무대를 통해 "'사랑을 그대 품안에'를 지우고 대표작을 바꾸겠다"는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배우를 넘어 문학적 성취를 이뤄낸 과정에 대해서도 솔직한 비화를 전했다. 지난해 소설 '인어사냥'으로 황순원 문학상을 수상한 그는 처음 글을 쓰기 시작한 계기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훈 할머니'의 귀국 장면이었다고 회상했다. 당시 느낀 감정을 그대로 보낼 수 없어 시나리오를 쓰다 "너무 어려워서" 몇 년을 묵혀두기도 했지만, 결국 그 마음을 담아낸 소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으로 결실을 맺었다. 이 책은 2024년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아시아-중동학부의 필수 도서로 선정되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처럼 끊임없이 도전하는 단단한 근육의 바탕에는 미국 유학 시절의 시련이 있었다. 당시 식당에서 영어를 못한다는 이유로 허드렛일을 하며 자존감이 떨어졌을 때, 새로 온 주방장의 조언으로 시작한 '하루 팔굽혀펴기 1,500개' 단련이 인생을 바꿨다는 것. 하루 동안 20~30개씩 나누어 연습하며 결국 목표를 달성해낸 그는 "남들이 못 하는 것을 매일 해내고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고, 그 경험이 지금까지의 연기와 글쓰기, 새로운 도전을 이끄는 단단한 근육이 되어주었다고 전했다.
지금 그가 연기자로서 바라는 것은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를 통해 관객들에게 '카르페 디엠(Carpe Diem)', 즉 오늘을 온전히 살아가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다.
배우 오만석, 연정훈과 함께 트리플 캐스팅된 차인표의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는 오는 9월 13일까지 공연을 이어간다.
차인표가 출연한 YTN 문화 프로그램 '컬처인사이드'는 오는 8월 1일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YTN digital 류청희 (chee09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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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인사이드] 차인표의 첫 연극 도전…"'사랑을 그대 품안에' 지우고 대표작 바꾸겠다"](https://image.ytn.co.kr/general/jpg/2026/0731/202607311004197629_d.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