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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영난으로 무기한 휴간에 들어간 월간 '샘터'가 잡지에 쓰였던 표지와 원화, 그리고 소장 컬렉션 등을 경매에 부쳤습니다.
얼마 전 타계한 데이비드 호크니의 2미터 대작부터 무라카미 다카시의 도라에몽 원작까지 이달의 미술시장 경매 주목 작품들, 김정아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평범한 사람들의 행복을 위한 교양지를 표방하며 1970년 창간한 월간 '샘터' 수필가 피천득과 소설가 최인호, 법정 스님 등의 글이 실렸고, 노벨문학상을 받은 소설가 한강이 편집부 기자로 일한 곳입니다.
월 판매 부수가 50만 부에 달할 정도로 인기였지만 수익 악화로 올해 1월호를 마지막으로 무기한 휴간에 들어갔습니다.
샘터 표지와 원화 그리고 소장 컬렉션이 케이옥션 온라인 경매에 나왔습니다.
오랫동안 샘터 이사장실에 걸려 있었던 이병철 회장의 서예 작품 '공수래공수거'는 이번 경매를 통해 처음 시장에 공개되는데 시작가는 1,500만 원입니다.
[손이천/케이옥션 수석경매사 : 평소 호암과 친분이 있었던 샘터 창립자께서 우리나라에서 이 글을 쓸 사람은 최고 부자인 호암 이병철밖에 없다고 하시면서 이 글씨를 써 달라고 요청을 하셨다고 해요. 그래서 이 글씨를 1년간 연습을 하신 후에 완성하고… ]
메이저 경매에서는 일본을 대표하는 무라카미 다카시의 도라에몽 연작과 천경자, 이성자, 최욱경 등 한국 현대 미술의 역사를 새로 쓴 여성 예술가들의 작품이 눈길을 끕니다.
서울옥션은 얼마 전 타계한 영국 현대미술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의 대작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김민채 / 서울옥션 경매팀 선임]]동일 이미지의 작품 중 2미터가 넘는 대형 작품은 국내 경매에서 최초로 출품이 되었습니다. 2014년 이후로 천착한 호크니의 말년 세계를 잘 볼 수 있는 작품으로 포토그래픽 드로잉 시리즈에 속합니다.]
이밖에 줄리안 오피, 아니쉬 카푸어 등 영국 작가들의 작품과 한국 미술 시장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이 폭넓게 등장했습니다.
사전 전시 기간,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전 세계적 수집 열풍이 이어지는 포켓몬 카드 특별전은 덤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YTN 김정아입니다.
영상기자 : 이수연
YTN 김정아 (ja-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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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난으로 무기한 휴간에 들어간 월간 '샘터'가 잡지에 쓰였던 표지와 원화, 그리고 소장 컬렉션 등을 경매에 부쳤습니다.
얼마 전 타계한 데이비드 호크니의 2미터 대작부터 무라카미 다카시의 도라에몽 원작까지 이달의 미술시장 경매 주목 작품들, 김정아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평범한 사람들의 행복을 위한 교양지를 표방하며 1970년 창간한 월간 '샘터' 수필가 피천득과 소설가 최인호, 법정 스님 등의 글이 실렸고, 노벨문학상을 받은 소설가 한강이 편집부 기자로 일한 곳입니다.
월 판매 부수가 50만 부에 달할 정도로 인기였지만 수익 악화로 올해 1월호를 마지막으로 무기한 휴간에 들어갔습니다.
샘터 표지와 원화 그리고 소장 컬렉션이 케이옥션 온라인 경매에 나왔습니다.
오랫동안 샘터 이사장실에 걸려 있었던 이병철 회장의 서예 작품 '공수래공수거'는 이번 경매를 통해 처음 시장에 공개되는데 시작가는 1,500만 원입니다.
[손이천/케이옥션 수석경매사 : 평소 호암과 친분이 있었던 샘터 창립자께서 우리나라에서 이 글을 쓸 사람은 최고 부자인 호암 이병철밖에 없다고 하시면서 이 글씨를 써 달라고 요청을 하셨다고 해요. 그래서 이 글씨를 1년간 연습을 하신 후에 완성하고… ]
메이저 경매에서는 일본을 대표하는 무라카미 다카시의 도라에몽 연작과 천경자, 이성자, 최욱경 등 한국 현대 미술의 역사를 새로 쓴 여성 예술가들의 작품이 눈길을 끕니다.
서울옥션은 얼마 전 타계한 영국 현대미술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의 대작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김민채 / 서울옥션 경매팀 선임]]동일 이미지의 작품 중 2미터가 넘는 대형 작품은 국내 경매에서 최초로 출품이 되었습니다. 2014년 이후로 천착한 호크니의 말년 세계를 잘 볼 수 있는 작품으로 포토그래픽 드로잉 시리즈에 속합니다.]
이밖에 줄리안 오피, 아니쉬 카푸어 등 영국 작가들의 작품과 한국 미술 시장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이 폭넓게 등장했습니다.
사전 전시 기간,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전 세계적 수집 열풍이 이어지는 포켓몬 카드 특별전은 덤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YTN 김정아입니다.
영상기자 : 이수연
YTN 김정아 (ja-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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