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대규모 연등 행렬...이 시각 종로 [현장영상+]

'부처님오신날' 대규모 연등 행렬...이 시각 종로 [현장영상+]

2026.05.16. 오후 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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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시각 서울 탑골공원 앞입니다.

동국대를 시작으로 서울 흥인지문과 종로를 지나 조계사로 향하고 있는 오색빛깔 다양한 모습의 연등들을 보고 계십니다.

형형색색 연등들이 마치 거대한 빛의 강처럼 종로 한복판을 지나고 있습니다.

이번 행렬엔 60여 개 단체와 시민 5만여 명이 동참한 거로 알려졌는데요.

10만 개에 달하는 연등이 서울 도심 밤거리를 환하게 밝힐 예정입니다.

올해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불교계가 정한 봉축 표어는 '마음은 선명상, 세상은 대화합'입니다.

선명상 수행을 통해 언제나 자신의 마음을 살펴보고, 온 세상의 평화와 화합을 도모하자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연등 행사에는 얼마 전 정식 수계를 받은 휴머노이드 로봇 '가비' 스님이 등장합니다.

다른 로봇인 '석자' '모희' '니사'과 함께 선두에서 행렬을 이끈다는 점이 독특한데요.

1200년 전통의 연등행렬에 AI 로봇이 등장하는 이색적인 모습입니다.

AI 시대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모습을 통해 평화와 상생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와 함께 평안과 화합을 주제로 북한 문헌 등을 재현했는데, 북향민이 이를 직접 들고 행렬에 참여합니다.

쾌청한 날씨 속 서울 도심을 수놓은 따뜻한 등불 행렬은 잠시나마 시민들에게 위로를 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늘 연등 행렬이 마무리된 뒤에는 서울 종각사거리에서 다양한 공연이 열리는 대동한마당도 밤 11시까지 진행됩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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