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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인사이드]양파를 잠 못 들게 한 데뷔곡...‘애송이의 사랑’은 첫사랑 같은 곡](https://image.ytn.co.kr/general/jpg/2026/0313/202603131058551803_d.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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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30주년을 앞둔 ‘감성 발라더’ 양파가 오는 14일(토) 저녁 9시 20분에 방송되는 YTN 컬처인사이드의 간판 코너 '문화 인터뷰'에 출연한다.
“이렇게 좋은 노래를 내가 한다고?”...‘애송이의 사랑’은 첫사랑 같은 곡
앳된 얼굴에 뛰어난 가창력, 게다가 공부까지 똑부러지게 잘했던 고등학생 가수의 등장에 대중의 시선이 쏠렸다. 양파는 데뷔곡 ‘애송이의 사랑’으로 KBS'가요톱텐' 골든컵을 안았고, 같은 해에 신인상과 올해의 가수상, 인기상까지 휩쓸었다. 처음 ‘애송이의 사랑’ 데모를 들었을 때는 “이렇게 좋은 노래를 내가 한다고?” 설레어서 잠을 못 잤을 정도라고. 그만큼 좋은 곡으로 사랑받으며 학업과 활동을 병행했지만 지나친 관심과 바쁜 스케줄에 점차 지쳐갔다.
“한 2시간 자고 일어나서 다시 학교를 가고 그런 일들의 반복”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하는 양파. 유학은 일종의 돌파구가 될 것 같았다. “살기 위해서 잠 좀 자보자, 뭔가 사람답게 살아보자” 하는 마음도 있었다고. 그렇게 버클리 음대 전액 장학생으로 유학길에 올랐지만 소속사 문제가 얽혀 원치 않는 공백기가 이어졌다.
하지만 노래에 대한 갈망은 사라지지 않았고, 힘든 시절을 지나 비로소 강해질 수 있었구나 깨닫는 순간이 왔다. 더욱 단단해지고 깊어진 양파는 드디어 지난해 18년 만의 정규앨범을 내고 전국투어를 하며 새로운 음악 여정을 시작했다.
MBC '복면가왕'에서 ‘앤틱거울’로 5연승을 하고, 정규앨범과 투어로 이어지는 그녀의 활동을 팬들은 무척이나 반가워했다. 팬들에게 자신이 “가장 최근에 만든 곡이 최애”였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힌 양파. 자신의 안에 축적된 것들을 배경으로 노래를 만들다 보니 최근의 곡일수록 그녀의 응축된 경험과 감성이 가장 잘 묻어나서 너무 예쁘다고.
‘양파’ 이름, 바꾸지 못하는 이유...“언젠가는 사람으로(?) 살 수 있겠지?”
활동명인 양파에 대해서는 아직도 할 말이 많아 보였다. 원해서 갖게 된 이름은 아니지만 이제는 그 이름에 팬들과의 추억이 차곡차곡 쌓여서 쉽게 바꿀 수도 없다. ‘언제 사람답게 살아보나’ 우스갯소리를 하는 양파에게서는 이제 원치 않는 예명을 받아 들고 울던 어린 소녀의 상처는 느껴지지 않는다. ‘몇 번이나 바꾸려고 암암리에 시도할 때’도 다들 반대했던 이유는 이름에 담긴 수많은 추억 때문이다.
양파의 이름과 노래는 팬들에게 그 노래를 듣던 시절로 데려다주는 타임머신과 같은 존재다. 그녀의 노래를 들으며 ‘교복 입고 담장 넘던 시절’을 떠올리는 팬들은 이제 소중한 인생 친구가 되었다.
그 시절의 나에게 돌아갈 수 있다면...“좋은 어른이 되어주고 싶다”
힘든 시간을 견뎌 온 양파는 그 시절의 자신에게 돌아갈 수 있다면 “좋은 어른이 되어주고 싶다”고 말한다. 아마도 좋은 어른은 ‘어린 양파’에게 건넬 수 있는 가장 큰 위로일 것이다.
남다른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럼에도 가수는 그녀의 단 하나의 꿈이기도 하다. 가수가 안 됐다면 무슨 일을 했을 것 같냐는 질문에 다른 대안 없이 가수가 됐을 것 같다며 웃는 양파. 음악을 시작한 지 어느덧 30주년이 되는 내년에는 그녀의 바람대로 축제 같은 콘서트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긴 공백기와 깊은 고민의 시간을 지나온 양파는 이제 더욱 깊은 감성으로 노래할 준비가 돼 있다.
'컬처인사이드'는 2024년 5월 11일 첫 방송 된 YTN 대표 문화 프로그램으로 문화의 최전선에서 빠르게 소식을 전하고 있으며 ‘문화人터뷰’ 코너를 통해 시청자들이 공감하고 좋아할 수 있는 우리 시대 대표 연예인과 문화 인물을 초대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수 양파가 출연한 ‘문화人터뷰’는 뉴스채널 YTN (토요일 오후 7시 20분) 문화 프로그램 '컬처인사이드'의 코너로 배우 이정재, 송승헌, 권상우, 류승룡, 이제훈, 조정석을 비롯해 가수 이적, 백지영, 영탁, 샤이니 민호, 소녀시대 윤아, 이준호, 그룹 스트레이 키즈 등이 출연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렇게 좋은 노래를 내가 한다고?”...‘애송이의 사랑’은 첫사랑 같은 곡
앳된 얼굴에 뛰어난 가창력, 게다가 공부까지 똑부러지게 잘했던 고등학생 가수의 등장에 대중의 시선이 쏠렸다. 양파는 데뷔곡 ‘애송이의 사랑’으로 KBS'가요톱텐' 골든컵을 안았고, 같은 해에 신인상과 올해의 가수상, 인기상까지 휩쓸었다. 처음 ‘애송이의 사랑’ 데모를 들었을 때는 “이렇게 좋은 노래를 내가 한다고?” 설레어서 잠을 못 잤을 정도라고. 그만큼 좋은 곡으로 사랑받으며 학업과 활동을 병행했지만 지나친 관심과 바쁜 스케줄에 점차 지쳐갔다.
“한 2시간 자고 일어나서 다시 학교를 가고 그런 일들의 반복”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하는 양파. 유학은 일종의 돌파구가 될 것 같았다. “살기 위해서 잠 좀 자보자, 뭔가 사람답게 살아보자” 하는 마음도 있었다고. 그렇게 버클리 음대 전액 장학생으로 유학길에 올랐지만 소속사 문제가 얽혀 원치 않는 공백기가 이어졌다.
하지만 노래에 대한 갈망은 사라지지 않았고, 힘든 시절을 지나 비로소 강해질 수 있었구나 깨닫는 순간이 왔다. 더욱 단단해지고 깊어진 양파는 드디어 지난해 18년 만의 정규앨범을 내고 전국투어를 하며 새로운 음악 여정을 시작했다.
MBC '복면가왕'에서 ‘앤틱거울’로 5연승을 하고, 정규앨범과 투어로 이어지는 그녀의 활동을 팬들은 무척이나 반가워했다. 팬들에게 자신이 “가장 최근에 만든 곡이 최애”였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힌 양파. 자신의 안에 축적된 것들을 배경으로 노래를 만들다 보니 최근의 곡일수록 그녀의 응축된 경험과 감성이 가장 잘 묻어나서 너무 예쁘다고.
‘양파’ 이름, 바꾸지 못하는 이유...“언젠가는 사람으로(?) 살 수 있겠지?”
활동명인 양파에 대해서는 아직도 할 말이 많아 보였다. 원해서 갖게 된 이름은 아니지만 이제는 그 이름에 팬들과의 추억이 차곡차곡 쌓여서 쉽게 바꿀 수도 없다. ‘언제 사람답게 살아보나’ 우스갯소리를 하는 양파에게서는 이제 원치 않는 예명을 받아 들고 울던 어린 소녀의 상처는 느껴지지 않는다. ‘몇 번이나 바꾸려고 암암리에 시도할 때’도 다들 반대했던 이유는 이름에 담긴 수많은 추억 때문이다.
양파의 이름과 노래는 팬들에게 그 노래를 듣던 시절로 데려다주는 타임머신과 같은 존재다. 그녀의 노래를 들으며 ‘교복 입고 담장 넘던 시절’을 떠올리는 팬들은 이제 소중한 인생 친구가 되었다.
그 시절의 나에게 돌아갈 수 있다면...“좋은 어른이 되어주고 싶다”
힘든 시간을 견뎌 온 양파는 그 시절의 자신에게 돌아갈 수 있다면 “좋은 어른이 되어주고 싶다”고 말한다. 아마도 좋은 어른은 ‘어린 양파’에게 건넬 수 있는 가장 큰 위로일 것이다.
남다른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럼에도 가수는 그녀의 단 하나의 꿈이기도 하다. 가수가 안 됐다면 무슨 일을 했을 것 같냐는 질문에 다른 대안 없이 가수가 됐을 것 같다며 웃는 양파. 음악을 시작한 지 어느덧 30주년이 되는 내년에는 그녀의 바람대로 축제 같은 콘서트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긴 공백기와 깊은 고민의 시간을 지나온 양파는 이제 더욱 깊은 감성으로 노래할 준비가 돼 있다.
'컬처인사이드'는 2024년 5월 11일 첫 방송 된 YTN 대표 문화 프로그램으로 문화의 최전선에서 빠르게 소식을 전하고 있으며 ‘문화人터뷰’ 코너를 통해 시청자들이 공감하고 좋아할 수 있는 우리 시대 대표 연예인과 문화 인물을 초대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수 양파가 출연한 ‘문화人터뷰’는 뉴스채널 YTN (토요일 오후 7시 20분) 문화 프로그램 '컬처인사이드'의 코너로 배우 이정재, 송승헌, 권상우, 류승룡, 이제훈, 조정석을 비롯해 가수 이적, 백지영, 영탁, 샤이니 민호, 소녀시대 윤아, 이준호, 그룹 스트레이 키즈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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