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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스님이 제18대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공동대표의장에 재선출됐습니다.
어제(2일) 7대 종교 대표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5년 제3차 임시이사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결정했습니다.
진우스님은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종교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종교 간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상생의 길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97년 설립된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는 종교 간 화합과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됐고, 불교를 비롯해 개신교·원불교·유교·천도교, 천주교, 민족종교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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