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이순재 배우 마지막 길에 후배 연예인들 동행

[현장영상+] 이순재 배우 마지막 길에 후배 연예인들 동행

2025.11.27. 오전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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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역 최고령 배우로 활동하다가향년 91세로 별세한 고 이순재 배우가 오늘 영면에 듭니다.

영결식에 이어 발인이 진행될 텐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조금 전에 있었던 영결식 현장 보고 계십니다.

지금 정보석 배우가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정보석 배우와 이순재 배우 관계가 있죠.

예전에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장인과 사위 관계로 출연해서 인연을 맺기도 했습니다.

이순재 배우의 마지막 길에 유가족과 연예계 후배들이 함께했습니다.

지금 정보석 배우가 영결식 사회를 보고 있는 모습이고요.

역시 고인과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던김영철·하지원 배우가 추모사를 할 예정입니다.

영결식이 끝나고 발인이 엄수되고요.

장지는 이천 에덴낙원입니다.

[앵커]
지금 시민 분향소가 꾸려진 KBS 별관에서 별도 영결식을 치르는 방안도 논의됐는데요.간소하게 장례를 치르고 싶다는 고인의 유지에 따라 추가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지금 화면에는 하지원 배우의 모습이 보이는데요.

하지원 배우 역시 이순재 배우와 인연이 있죠.

2012년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고 하고요.

하지원 배우는 생전에 이순재 배우에 대해서 팬클럽 회장을 자처했다고 합니다.

현장 소리가 잘 들리지는 않지만 추모사에는 스승이자 대선배였던 고인에 대한 존경과 그리움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원 배우가 슬픔을 억누르면서 추모사를 이어나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간소하게 장례를 치르고 싶다는 고인의 유지에 따라 추가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정부는 70년 가까이 연기 인생을 걸어온고 이순재 배우에 금관문화훈장을 수여하기도 했었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뚜렷한 인사에게 주는 훈장입니다.

배우가 금관문화훈장을 받는 건2021년 윤여정 배우와 2022년 이정재 배우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평생 연기를 해도 모자라는 데가 있다""예술이란 영원한 미완성"이라며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을 후배들에게 강조했던 고 이순재 배우의 모습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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