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 "종묘 가치 보존, 역사적 책무"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 "종묘 가치 보존, 역사적 책무"

2025.11.20. 오전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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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 위원들은 세계유산인 종묘의 가치를 온전히 보전하는 건 국제적 약속이자 역사적 책무라며, 서울시를 향해 세계유산영향평가를 이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위원들은 오늘(20일) 낸 입장문에서, 지난 1995년 종묘 세계유산 등재 당시 유네스코가 16세기부터 온전히 형태가 보존된 것을 높이 사며, 경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고층 건축물 설치를 제한할 것을 권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치 지금의 상황을 내다본 것 같은 혜안에 놀랍다며, 종묘에서 바라보는 조망은 종묘의 가치를 이루는 핵심 요소인 만큼, 서울시가 유네스코의 권고를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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