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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가 해외 대규모 공연 수익에 힘입어 지난 3분기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3분기 하이브 매출은 7,27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8% 늘어났습니다.
이는 분기 최고 매출이었던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초과한 수치입니다.
하이브는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이 1조 9,30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3분기 영업손실 422억 원이 발생했습니다.
이경준 하이브 CFO는 다수 팀이 데뷔하면서 단기적으로 수익성이 저하됐지만,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팬덤 확장과 수익 기반 안정화를 통해 성장 구조가 강화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재상 하이브 대표는 내년부터 BTS 활동 재개 등을 핵심 축으로 본격적인 수익성 회복 국면에 진입할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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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3분기 영업손실 422억 원이 발생했습니다.
이경준 하이브 CFO는 다수 팀이 데뷔하면서 단기적으로 수익성이 저하됐지만,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팬덤 확장과 수익 기반 안정화를 통해 성장 구조가 강화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재상 하이브 대표는 내년부터 BTS 활동 재개 등을 핵심 축으로 본격적인 수익성 회복 국면에 진입할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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