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 3연속 흥행 성공?...'귀주톱' 신드롬 완성할까

[앵커]
인기 일본 소년만화 원작 애니메이션이 잇따라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이번엔 '주술회전' 극장판이 개봉했습니다.

1970년대 비행기 납치 실화를 다룬 넷플릭스 영화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볼만한 영화와 OTT 시리즈, 김승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영화 '극장판 주술회전:회옥·옥절' (상영 중)

두 명의 주술사가 특별한 소녀를 지키는 과정에서 서로 신념이 충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TV 애니 '주술회전' 회옥·옥절 에피소드를 영화 개봉에 맞춰 재편집한 버전입니다.

최근 일본 소년만화를 대표하는 3대 작품 '귀주톱' 가운데 '귀멸의 칼날'과 '체인소 맨'이 관객몰이에 성공한 가운데,

마지막 주자 '주술회전'도 흥행을 이어갈지 관심입니다.

■넷플릭스 영화 '굿뉴스' (공개 중)

1970년대 일본 여객기가 납치됐던 '요도호 사건'을 각색한 작품입니다.

어떻게든 납치된 비행기를 착륙시키기 위해 모인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긴박한 상황 속에서 드러나는 진실과 거짓의 모호한 경계를 블랙코미디 장르로 풀어냈습니다.

[설경구 / 넷플릭스 '굿뉴스' 주연 : 아주 바쁜 배우들이 나왔는데, 잠깐잠깐 나오더라도 그 포인트를 탁탁 짚어주면서 톡 튀어나오는 맛이 있는 영화라서….]

■영화 '수학영재 형주' (상영 중)

유전병으로 어머니가 떠난 뒤 아버지가 친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신장을 이식해줄 생물학적 아버지를 찾아 떠나는 여행.

인생이라는 미지의 방정식을 풀려는 열여섯 소년의 '수학여행'은 어떤 모습일까요?

YTN 김승환입니다.


영상편집 : 전자인
촬영 : 유창규


YTN 김승환 (ks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