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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십 명씩 무대에 오르는 대형 무대와 달리 1인 극이나 2인 극은 극의 몰입도를 높여주는 경우가 있는데요,
출연진은 적지만 음악과 탄탄한 이야기로 관객을 압도하는 무대들을 소개합니다.
이광연 기자입니다.
[기자]
1762년 임오화변, 조선 역사에서 가장 비극적인 부자 관계로 기록된 사도세자와 영조의 이야기를 담아낸 2인 극입니다.
[허재인 /작가 : 사도와 영조 두 명만 나오는 극을 요청해주셨고요 나아가서 공간이 주는 설정의 절제를 원하셨습니다 뒤주 안에서의 이야기만 풀 수 있어야 했고….]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판타지 구조에 록 음악을 결합한 심리극으로 영조 역은 한지상과 김찬호, 박민성이 맡았고
[한지상 / 영조 역 : 다양한 시간대가 존재하고 다양한 상황이 존재하고 다양 감정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런 것을 통해서 어떻게 하면 다양한 록을 입을 수 있을지….]
환상에 머물고 싶은 왕자, 사도 역은 초연부터 참여한 신은총과 조용휘는 물론 펜타곤 진호까지 새롭게 합류했습니다.
인권 변호사 출신 극작가 수지 밀러의 손에서 탄생한 이 작품도 호주에서 초연해 토니상 등 해외 주요 상을 휩쓴 여성 1인 극입니다.
하루아침에 성폭행 피해자가 된 변호사의 외로운 싸움을 다룬 희곡으로 단 한 명의 배우가 110분 동안 혼자서 무대를 책임집니다.
"지금은 증인으로 고소인으로 피해자로 이 법정에 섰습니다."
인류 최초의 유인 달 탐사선인 아폴로 11호에 탑승했던 숨은 영웅을 그린 이 작품도 배우 1명이 이끌어 갑니다.
17년 만에 소극장으로 돌아온 유준상을 비롯해 정문성, 고상호, 고훈정이 '아담 이래 가장 고독한 남자', 마이클 콜린스를 연기합니다.
YTN 이광연입니다.
영상기자 : 이현오
화면출처:쇼노트, 컴퍼니연작
YTN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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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명씩 무대에 오르는 대형 무대와 달리 1인 극이나 2인 극은 극의 몰입도를 높여주는 경우가 있는데요,
출연진은 적지만 음악과 탄탄한 이야기로 관객을 압도하는 무대들을 소개합니다.
이광연 기자입니다.
[기자]
1762년 임오화변, 조선 역사에서 가장 비극적인 부자 관계로 기록된 사도세자와 영조의 이야기를 담아낸 2인 극입니다.
[허재인 /작가 : 사도와 영조 두 명만 나오는 극을 요청해주셨고요 나아가서 공간이 주는 설정의 절제를 원하셨습니다 뒤주 안에서의 이야기만 풀 수 있어야 했고….]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판타지 구조에 록 음악을 결합한 심리극으로 영조 역은 한지상과 김찬호, 박민성이 맡았고
[한지상 / 영조 역 : 다양한 시간대가 존재하고 다양한 상황이 존재하고 다양 감정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런 것을 통해서 어떻게 하면 다양한 록을 입을 수 있을지….]
환상에 머물고 싶은 왕자, 사도 역은 초연부터 참여한 신은총과 조용휘는 물론 펜타곤 진호까지 새롭게 합류했습니다.
인권 변호사 출신 극작가 수지 밀러의 손에서 탄생한 이 작품도 호주에서 초연해 토니상 등 해외 주요 상을 휩쓴 여성 1인 극입니다.
하루아침에 성폭행 피해자가 된 변호사의 외로운 싸움을 다룬 희곡으로 단 한 명의 배우가 110분 동안 혼자서 무대를 책임집니다.
"지금은 증인으로 고소인으로 피해자로 이 법정에 섰습니다."
인류 최초의 유인 달 탐사선인 아폴로 11호에 탑승했던 숨은 영웅을 그린 이 작품도 배우 1명이 이끌어 갑니다.
17년 만에 소극장으로 돌아온 유준상을 비롯해 정문성, 고상호, 고훈정이 '아담 이래 가장 고독한 남자', 마이클 콜린스를 연기합니다.
YTN 이광연입니다.
영상기자 : 이현오
화면출처:쇼노트, 컴퍼니연작
YTN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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