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YTN서울타워 외국인 방문객 50% 증가..."케데헌 효과"

K팝 소재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에 힘입어, 남산 YTN서울타워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었습니다.

YTN 집계 결과 지난달 YTN서울타워 전망대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7만 9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방문객 5만 2천여 명보다 50% 이상 증가했습니다.

또, 넷플릭스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공개된 6월 이후 올해 9월까지 월별 외국인 방문자 수로도 최고 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K팝 아이돌 그룹이 악령을 물리치고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로, YTN서울타워를 비롯해 서울 곳곳이 배경으로 등장합니다.

YTN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대미를 장식하는 핵심 배경으로 YTN서울타워가 등장하는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개발해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박순표 (spar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