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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시리즈가 관객 400만 명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영화 흥행 3위에 올랐습니다.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오늘(8일) 오후 4시쯤 누적 관객 400만 명을 넘었습니다.
이는 '좀비딸' 'F1 더 무비'에 이어 올해 관객들이 세 번째로 많이 본 영화가 됐습니다.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국내 흥행 순위에서도 '너의 이름은'을 제치고 3위에 올랐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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