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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K-컬처 현장은 대단히 열악하고, 이대로 가면 K-컬처가 수렁에 빠질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최 장관은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문화예술의 일선 현장을 돌아보면서 지금이 K-컬처의 정점이라는 절망적인 목소리를 많이 들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영화 산업의 경우, 올해 국내에서 제작되는 제작비 30억 원 이상의 영화가 20편도 되지 않을 정도로, 투자 자체가 멈춘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해외 제작사들이 한국에서 영화나 드라마를 제작하려고 해도 지원 예산이 전혀 없고, 우리나라에 제대로 된 K-팝 전용 공연장 하나 없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 장관은 이런 위기 상황에서는 재정이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며, 내년도 문화재정이 올해 대비 9.2% 늘어났고, 앞으로도 문화 재정 확충과 현장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순표 (s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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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해외 제작사들이 한국에서 영화나 드라마를 제작하려고 해도 지원 예산이 전혀 없고, 우리나라에 제대로 된 K-팝 전용 공연장 하나 없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 장관은 이런 위기 상황에서는 재정이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며, 내년도 문화재정이 올해 대비 9.2% 늘어났고, 앞으로도 문화 재정 확충과 현장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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