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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국내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올데이 프로젝트'는 데뷔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신인 그룹입니다.
국내 최초 재벌 출신 아이돌이란 화제성을 넘어, 가요계에 새로운 혼성그룹 바람을 부르고 있는데요.
그 의미를 송재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애니 /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 : 가족의 반대가 제일 커졌는데, 근데도 포기는 못 하겠다고 하니까….]
데뷔 전 '올데이 프로젝트'가 화제가 된 건 단연 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장녀, 멤버 '애니' 때문이었습니다.
국내 최초 '재벌돌'의 등장에 누리꾼들의 시선이 온통 쏠렸지만, 데뷔 뒤엔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데뷔곡 '페이머스'가 발매 사흘 차부터 국내 음원 차트 정상의 자리를 지키면서, 반짝 관심을 넘어 '올해의 신인' 급으로 주목받게 된 겁니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가요계에 오랜만에 바람을 일으킨 혼성그룹이란 점에서도 의미가 남다릅니다.
쿨부터, 샵, 코요태까지, 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혼성그룹은 한동안 맥이 끊겨왔던 게 사실입니다.
'핵심' 팬덤을 자랑하는 걸그룹, 보이그룹 위주로 K팝 시장이 운영되면서 '혼성은 필패'란 말까지 나왔는데,
되레 이런 구조 덕에 '올데이 프로젝트'의 신선함이 두드러졌습니다.
[정민재 / 대중음악평론가 : 남녀 케미스트리가 부각되지 않아도 사실 보여줄 수 있는 게 많단 말이에요. 남자 멤버들이 보여줄 수 있는 멋있는 모습들과 여자 멤버들이 보여줄 수 있는 멋있는 모습들을 병렬적으로….]
이들의 활약이 남녀로 구분된 신인상 기준에 대한 재논의까지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송재인입니다.
영상편집; 전자인
화면제공; THEBLACKLABEL, 지니 뮤직 유튜브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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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올데이 프로젝트'는 데뷔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신인 그룹입니다.
국내 최초 재벌 출신 아이돌이란 화제성을 넘어, 가요계에 새로운 혼성그룹 바람을 부르고 있는데요.
그 의미를 송재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애니 /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 : 가족의 반대가 제일 커졌는데, 근데도 포기는 못 하겠다고 하니까….]
데뷔 전 '올데이 프로젝트'가 화제가 된 건 단연 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장녀, 멤버 '애니' 때문이었습니다.
국내 최초 '재벌돌'의 등장에 누리꾼들의 시선이 온통 쏠렸지만, 데뷔 뒤엔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데뷔곡 '페이머스'가 발매 사흘 차부터 국내 음원 차트 정상의 자리를 지키면서, 반짝 관심을 넘어 '올해의 신인' 급으로 주목받게 된 겁니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가요계에 오랜만에 바람을 일으킨 혼성그룹이란 점에서도 의미가 남다릅니다.
쿨부터, 샵, 코요태까지, 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혼성그룹은 한동안 맥이 끊겨왔던 게 사실입니다.
'핵심' 팬덤을 자랑하는 걸그룹, 보이그룹 위주로 K팝 시장이 운영되면서 '혼성은 필패'란 말까지 나왔는데,
되레 이런 구조 덕에 '올데이 프로젝트'의 신선함이 두드러졌습니다.
[정민재 / 대중음악평론가 : 남녀 케미스트리가 부각되지 않아도 사실 보여줄 수 있는 게 많단 말이에요. 남자 멤버들이 보여줄 수 있는 멋있는 모습들과 여자 멤버들이 보여줄 수 있는 멋있는 모습들을 병렬적으로….]
이들의 활약이 남녀로 구분된 신인상 기준에 대한 재논의까지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송재인입니다.
영상편집; 전자인
화면제공; THEBLACKLABEL, 지니 뮤직 유튜브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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