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고 오요안나 가해자 지목 기상캐스터와 계약 해지"

MBC "고 오요안나 가해자 지목 기상캐스터와 계약 해지"

2025.05.22. 오전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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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고 오요안나 기상캐스터의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기상캐스터 A 씨와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앞서 고용노동부가 지난 19일 이번 사안과 관련한 특별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하며 고인에 대한 괴롭힘 행위가 있었다고 판단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당시 노동부는 업무상 필요성이 인정되기 어려운 괴롭힘 행위의 예시로 고인과 가해자의 대화를 공개하기도 했지만, 고인이 근로기준법이 규정하는 근로자는 아니라 관련 보호 제도 적용은 어렵다고 봤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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