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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신영호가 아일랜드의 더블린 국제 피아노 콩쿠르(DIPC)에서 2위를 차지했습니다.
금호문화재단은 현지시간으로 16일 신영호가 더블린 국립 콘서트홀에서 열린 결선 무대에서 2위에 올랐고 상금 1만 유로 (천6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신영호는 2007년생으로 국제무대에서 본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신영호는 결선 무대에서 요나스 알버가 지휘하는 아일랜드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연주했습니다.
이번 콩쿠르 1위는 캐나다 출신의 '카터 존슨'이, 3위는 홍콩의 '앤슨 잉 순 웡'이 차지했습니다.
1988년 창설된 더블린 국제 피아노 콩쿠르는 만18∼29세 피아니스트를 대상으로 한 대회로 수상자는 세계 유수의 공연장과 축제에서 연주 기회를 얻습니다.
역대 한국인 수상기록을 보면 전세윤이 2018년 동양인 최초로 우승한 적이 있으며 2006년에는 김규연이 2위를, 2009년에는 박종해와 안수정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습니다.
신영호는 2021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해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현재 피아니스트 신수정을 사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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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호는 2007년생으로 국제무대에서 본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신영호는 결선 무대에서 요나스 알버가 지휘하는 아일랜드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연주했습니다.
이번 콩쿠르 1위는 캐나다 출신의 '카터 존슨'이, 3위는 홍콩의 '앤슨 잉 순 웡'이 차지했습니다.
1988년 창설된 더블린 국제 피아노 콩쿠르는 만18∼29세 피아니스트를 대상으로 한 대회로 수상자는 세계 유수의 공연장과 축제에서 연주 기회를 얻습니다.
역대 한국인 수상기록을 보면 전세윤이 2018년 동양인 최초로 우승한 적이 있으며 2006년에는 김규연이 2위를, 2009년에는 박종해와 안수정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습니다.
신영호는 2021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해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현재 피아니스트 신수정을 사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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