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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을 주제로 하는 이색 팝업 스토어가 서울 성수동에 문을 열었습니다.
출판사 [문학동네]가 다음 달 4일까지 운영하는 팝업 스토어에는 주제별 한정판 시집이나 점심 메뉴처럼 표지를 새로 단장한 시집 등이 전시, 판매됩니다.
또, 시인의 편지와 시가 담긴 노트에 스탬프를 활용해 자신만의 시집을 꾸밀 수도 있고, 시인의 집필 공간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문학동네 시인선]을 통해 시집을 낸 고선경, 안희연, 황희찬 등 시인 10여 명이 참여하는 독자와의 대화의 시간도 함께 마련됩니다.
YTN 박순표 (s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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