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 OTT 신작 대전...손예진·현빈 부부 맞대결

추석 전 OTT 신작 대전...손예진·현빈 부부 맞대결

2026.09.19. 오전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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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을 앞두고 안방 시청자를 잡기 위한 OTT 시리즈 경쟁이 뜨겁습니다.

손예진·현빈 부부가 나란히 출격해, 각각 사랑과 욕망에 휩싸인 여인으로, 권력을 좇는 야심가로 변신했습니다.

주말에 볼만한 OTT 작품, 김승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조선 시대, 재능을 펼치지 못한 채 살아가던 조 씨 부인이 연애꾼 조원에게 위험한 내기를 제안합니다.

내기의 상대가 된 과부 희연까지 얽히며 세 사람의 감정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손예진 / 넷플릭스 '스캔들' 주연 : 이제는 제가 그런 (조씨 부인의) 감정들을 표현할 수 있는 나이가 되지 않았을까…]

인간의 욕망이 금기시된 조선 시대가 배경이라는 거 그리고 또 정말 오랜만에 사극을 한다는 것…" 2003년 배용준·이미숙·전도연 주연의 영화 '스캔들 : 조선남녀상열지사'가 파격적인 사랑과 욕망에 집중했다면, 시리즈로 각색한 이번 작품은 세 인물의 관계, 특히 조 씨 부인과 희연의 서사를 깊게 풀어냈습니다.

[나나 / 넷플릭스 '스캔들' 주연 : 원작을 좋아해 주시는 팬 분들은 신선함을 충분히 즐기시고 비교하면서 보셔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시즌1에서 9년이 흐른 1979년. 중앙정보부 차장까지 올라선 백기태는 더 큰 권력을 향해 질주합니다.

[현빈 /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2' 주연 : 더 높은 자리와 더 많은 부를 원하는 인물이에요. 이제 그 독주를 막기 위해서 나타나는 어떤 세력들과 인물들과의 대립…]

10·26 사태로 권력의 균형이 무너지자, 살아 돌아온 검사 장건영과 새로운 세력까지 가세해 치열한 권력 쟁탈전이 벌어집니다.

[정우성 /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2' 주연 : 국가주의 시스템 안에서 권력 지향주의적인 어떤 구조적인 생태계 안에서 그 개개인의 선택이 과연 얼마나 가치가 있고 그 시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느냐…]

시즌2는 격동의 현대사 속 인물들의 욕망과 생존 경쟁을 하나의 큰 이야기로 촘촘하게 엮었습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영상편집 마영후 촬영 유창규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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