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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인사이드] 콘서트 여제의 귀환…가수 거미 "11월 9일부터 전국 투어"](https://image.ytn.co.kr/general/jpg/2024/1023/202410231658318682_d.jpg)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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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거미가 YTN 문화 프로그램 '컬처 인사이드'에 출연해 음악에 대한 진솔한 생각을 나눴다.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한 거미는 유학을 목표로 했지만 외환위기로 기울어진 집안 형편에 더는 피아노를 계속할 수 없게 된다. 갑작스럽게 꿈을 잃게 되어 방황도 했지만 고등학교 축제 무대에 오른 후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다. 축제 무대를 본 기획사 관계자에게 노래를 해보라는 제안을 받게 된 것이다. 그렇게 고등학교 1학년부터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음악의 길을 걷게 된다.
1집부터 반응이 좋았지만 그 기쁨을 느낄 겨를도 없이 '성대결절'이라는 위기가 찾아왔다. 하지만 성대결절이라는 위기는 오히려 그녀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주었다. 2집과 3집이 연이어 히트하며 대중에게 거미라는 이름을 각인시켰고, 4집에서는 기존의 스타일을 벗어난 새로운 도전을 시도한다.
거미는 'OST의 여왕'이라 불릴 정도로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You are my Everything', '통증' 등 그녀가 부른 OST를 들으면 드라마 영상이 떠오를 정도로 노래에 깊은 감성을 담아낸다. 거미는 OST를 선택할 때 스타 배우나 유명 연출자를 고려하기보다 시놉시스를 꼼꼼히 살펴 자신만의 기준을 따라간다고 말했다.
아직 아이가 어려 해외 스케줄은 가지 않고 주로 국내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밝힌 거미는 "내 음악을 좋아하는 팬들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공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오는 11월 9일 전주에서 'GUMMY Tour Concert 2024' 전국투어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광주, 서울 등 전국 7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항상 도전하는 가수 거미에 대한 더 자세한 인터뷰는 YTN '컬처 인사이드' 문화人터뷰에서 만날 수 있다.
디지털뉴스팀 박선영 기자
YTN digital 박선영 (parksy@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한 거미는 유학을 목표로 했지만 외환위기로 기울어진 집안 형편에 더는 피아노를 계속할 수 없게 된다. 갑작스럽게 꿈을 잃게 되어 방황도 했지만 고등학교 축제 무대에 오른 후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다. 축제 무대를 본 기획사 관계자에게 노래를 해보라는 제안을 받게 된 것이다. 그렇게 고등학교 1학년부터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음악의 길을 걷게 된다.
1집부터 반응이 좋았지만 그 기쁨을 느낄 겨를도 없이 '성대결절'이라는 위기가 찾아왔다. 하지만 성대결절이라는 위기는 오히려 그녀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주었다. 2집과 3집이 연이어 히트하며 대중에게 거미라는 이름을 각인시켰고, 4집에서는 기존의 스타일을 벗어난 새로운 도전을 시도한다.
ⓒYTN
거미는 'OST의 여왕'이라 불릴 정도로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You are my Everything', '통증' 등 그녀가 부른 OST를 들으면 드라마 영상이 떠오를 정도로 노래에 깊은 감성을 담아낸다. 거미는 OST를 선택할 때 스타 배우나 유명 연출자를 고려하기보다 시놉시스를 꼼꼼히 살펴 자신만의 기준을 따라간다고 말했다.
아직 아이가 어려 해외 스케줄은 가지 않고 주로 국내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밝힌 거미는 "내 음악을 좋아하는 팬들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공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오는 11월 9일 전주에서 'GUMMY Tour Concert 2024
항상 도전하는 가수 거미에 대한 더 자세한 인터뷰는 YTN '컬처 인사이드' 문화人터뷰에서 만날 수 있다.
디지털뉴스팀 박선영 기자
YTN digital 박선영 (parks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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