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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신곡 제목으로 성소수자를 지지하는 문구를 사용했다는 논란에 결국 제목을 바꿨습니다.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4일 오후 6시 발매 예정인 아이유의 신곡 '러브 윈스'(Love Wins) 제목을 '러브 윈스 올'(Love wins all)로 변경한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곡 제목으로 인해 중요한 메시지가 흐려질 것을 우려하는 의견을 수용하고 다양한 모습으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모두를 더욱 존중하고 응원하고자 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발매될 곡에 담은 메시지와 가장 반대되는 지점의 말이 있다면 그건 혐오"라며 "혐오 없는 세상에서 모든 사랑이 이기기를, 누구에게도 상처 되지 않고 곡의 의미가 전달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존 제목인 '러브 윈스'는 지난 2015년 6월 미국 연방대법원이 동성결혼 합헌 판정을 내리고 미 전역에 동성결혼 허용 결정을 내렸을 때 성소수자들이 내건 구호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6일 아이유의 신곡 예고 포스터가 공개되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확산했습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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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발매될 곡에 담은 메시지와 가장 반대되는 지점의 말이 있다면 그건 혐오"라며 "혐오 없는 세상에서 모든 사랑이 이기기를, 누구에게도 상처 되지 않고 곡의 의미가 전달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존 제목인 '러브 윈스'는 지난 2015년 6월 미국 연방대법원이 동성결혼 합헌 판정을 내리고 미 전역에 동성결혼 허용 결정을 내렸을 때 성소수자들이 내건 구호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6일 아이유의 신곡 예고 포스터가 공개되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확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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