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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만에 일본에서 가야 유물 전시...한·일 교류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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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만에 일본에서 가야 유물 전시가 열립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일본 국립역사민속박물관과 함께 한일 교류전 '가야-고대 동아시아를 살아온 어느 왕국의 역사'를 내일(4일)부터 일본 지바현 사쿠라시 국립역사민속박물관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보물로 지정된 '고령 지산동 고분군 출토 금동관' '합천 옥전 고분군 출토 봉황장식 고리 자루 큰 칼'을 비롯해 '김해 대성동 고분군 출토 허리띠 장식' 등 213점을 선보입니다.

일본에서 가야 유물전이 열리는 것은 1992년 이후 처음입니다.

가야는 기원 전후부터 562년까지 이어진 고대 국가로, 1,500년 전 한국과 일본 간 교류의 중요한 축을 담당했지만, 문헌자료 부족으로 '미지의 왕국'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우리나라 남부에서 가야 유적에 대한 발굴조사가 활발히 이뤄지면서 많은 연구 성과가 축적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당초 2020년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돼 올해 열리게 됐습니다.

전시는 12월 11일까지 일본 국립역사민속박물관에서 열린 뒤 내년에 규슈국립박물관, 국립김해박물관 등으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국립김해박물관 전시에서는 가야의 영향을 받은 일본 유물도 선보입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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