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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 재현 20주년...우중에 전국 수문장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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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을 지키는 수문장 교대의식 재현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오늘(3일) 오후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이 의식은 임금이 흥례문에 행차해 수문장을 임명하고 축하하는 행사로, 예종 1년 1469년에 수문장 제도를 처음 시행했다는 조선왕조실록을 바탕으로 재현했습니다.

오늘 행사는 비가 오락가락하는 흐린 날씨에 전국의 수문장 240여 명이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 모여 왕의 임명을 받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수문장은 조선 시대 최일선에서 도성과 궁궐의 문을 지키던 관직입니다.

옛 문헌에 따르면 왕은 추천받은 고위 관원 명단에서 가장 신뢰하는 이의 이름에 점을 찍는 낙점 방식으로 수문장을 임명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향악 반주곡에 맞춰 추는 궁중무용과 칼춤 등의 전통 공연도 함께 펼쳐졌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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