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엔 로맨틱 코미디...인생은 아름다워·티켓 투 파라다이스

가을엔 로맨틱 코미디...인생은 아름다워·티켓 투 파라다이스

2022.10.01. 오전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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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따뜻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가 올가을 극장가를 찾아왔습니다.

류승룡, 염정아 배우가 첫 한국 뮤지컬 영화에서 주옥같은 명곡을 들려줍니다.

'로코퀸' 줄리아 로버츠도 오랜만에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왔습니다.

홍상희 기자입니다.

[기자]
엄마와 아내의 삶에 모든 걸 바쳐왔던 세연.

어느 날, 폐암 말기를 진단받고, 마지막 생일은 앞두고 첫사랑을 찾기 위한 여행을 계획합니다.

마지못해 동행한 남편과 함께 찾아간 보길도와 부산, 목포에서 그 시절 노래들로 아름다운 인생을 기억합니다.

[류승룡 / '인생은 아름다워' 강진봉 역 : 일상을 사는 것이 재미없고 무료하다고 생각할 수 있잖아요. 일상 자체가 큰 선물로 다가오는 영화이기 때문에 모두가 보셔도 지금 생각지 않은 큰 선물을 이 영화에서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첫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로 류승룡, 염정아 배우가 행복 가득한 사랑을 노래했습니다.

[염정아 / '인생은 아름다워' 오세연 역 : 웃음 포인트도 많이 있고 또 눈물을 자극하는 것들도 있지만 그냥 그 눈물이 엉엉 우는 슬픈 눈물보다는 좀 아름다운 눈물 같은 느낌이 있어요. 그런 아름다움을 선사해드릴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해요.]

'귀여운 여인', '노팅힐'의 로맨틱 코미디 히로인 줄리아 로버츠가 돌아왔습니다.

이제는 인생 최대의 원수가 돼 버린 이혼 부부

딸의 결혼을 막기 위해 잠시 휴전을 선언하고 연합 전선을 펼칩니다.

'오션스 일레븐' 을 포함해 이미 여러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던 조지 클루니 배우가 전 남편 역을 맡아 유쾌한 웃음을 선사합니다.

'맘마미아2'로 2018년 국내에서만 229만 관객을 모은 올 파커 감독의 작품으로 이미 세계 19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YTN 홍상희입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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