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BTS 피 · 땀 · 눈물의 9년

[뉴스라이브] BTS 피 · 땀 · 눈물의 9년

2022.06.16. 오전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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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땀눈물은 BTS의 2016년에 나온 명곡입니다.

BTS가 피땀눈물의 약자라는 해석도 있습니다.

피, 블러드. 땀 스웨. 눈물, 티어입니다.

9년 동안 피땀눈물로 이룬 BTS의 열매들 정리해 보겠습니다.

BTS의 데뷔는 2013년 6월 13일이었습니다.

정확히 9년 전이군요.

그리고 2년 만인 2015년에 화양연화 파트2 이 앨범이 빌보드의 앨범차트인 빌보드200에 171위로 처음 진입을 하면서 글로벌 스타 반열에 올랐습니다.

빌보드200을 정복한 것은 이로부터 겨우 3년 후의 일입니다.

러브 유어 셀트 전 티어, 이것이 빌보드 앨범 차트 1위에 오른 것은 역사상 한국 가수 최초 그리고 빌보드 역사상에도 12년 만에 외국어 앨범이 1위를 차지한 사건이었습니다.

그리고 2년 뒤 마침내 빌보드 차트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싱글차트 즉 노래 차트죠. 핫100입니다. 여기에서 정상에 등극했습니다.

다 아시는 다이너마이트입니다.

2012년에 강남스타일이 2위를 차지한 적이 있었고 1위는 한국 가수로는 최초의 일이었습니다.

이미 BTS는 글로벌 톱이라는 수식어로는 모자란 그룹이 됐습니다.

무려 6곡을 빌보드 핫100에 그 이후로도 올렸습니다.

그중에는 한국어 노래 삶은 계속된다, 이것도 이것도 포함돼 있습니다.

빌보드 앨범 차트에는 5개 앨범을 1위에 올렸습니다.

빌보드200 차트. 그리고 전 세계 대중음악 시장의 중심인 미국의 3대 시상식인 빌보드 뮤직어워즈에서 2021년에 4관왕. 뿐만 아니라 많은 상을 탔고요.

또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는 2021년에 대상인 올해의 아티스트에 선정됐고 이것은 아시아 가수로는 최초였습니다.

비틀스의 고향인 영국의 공영방송 BBC가 방탄소년단을 21세기 비틀스라고 불렀습니다.

UN총회에서 BTS가 세 번 연설을 했고요, 지난달에는 바이든 대통령 초청으로 백악관 방문해서 바이든 대통령 만났고 백악관이 두 번에 걸쳐서 영상을 릴리스할 정도였습니다.

출입기자들을 앞에 놓고 연설도 했었죠.

피와 땀과 눈물로 이뤄온 9년입니다.

방탄소년단 수고 참 많으셨고요.

더 큰 성숙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YTN 호준석 (june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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