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정문화재 건축물, 한 달간 안전실태 점검

국가지정문화재 건축물, 한 달간 안전실태 점검

2021.09.26. 오전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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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정문화재 가운데 건축물 220여 곳에 대한 안전 진단이 진행됩니다.

문화재청은 국보와 보물 등 국가지정문화재 가운데 건축물의 안전 실태를 점검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내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재청과 지자체, 민간 전문가 등이 국보로 지정된 '양산 통도사 대웅전 및 금강계단'과 보물 '부산 범어사 대웅전' 등 220여 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시행합니다.

가을철 산불에 대비해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소방 설비와 방범 설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등을 점검합니다.

이번 점검에서 발견된 문제점 가운데 시급한 사안은 현장에서 개선하거나 긴급 보수비를 투입해 조처하고, 단기적으로 개선하기 어려운 사안은 추후 예산을 확보해 정비할 방침입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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