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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우 2백 명, 해외시장에 적극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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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우 2백 명, 해외시장 적극 홍보 나서
한국 영화 기여도 등 반영해 남녀 100명씩 선정
배우 사진·스토리 담은 영문 단행본 제작
[앵커]
한국 영화계는 '기생충'과 '미나리'로 그 어느 때보다 세계 무대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코로나19로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있는데요.

한국 배우 2백 명을 해외에 알리는 대규모 홍보 프로젝트가 시작됐습니다.

김선희 기자입니다.

[기자]
대한민국에서 연기 잘하는 남자 배우로 손꼽히는 '이병헌'

작품마다 연기 변신을 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이는 '이정재'

전형적인 스타일에서 벗어나 캐릭터마다 자신의 색깔을 입히는 '윤여정'

영화 '미나리'로 새롭게 주목받는 한예리까지 한국의 남녀 배우 2백 명이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기생충'의 오스카 4관왕에 이어 '미나리'까지 한국영화는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수출판로는 꽉 막힌 상황.

영화진흥위원회가 배우, 사진작가들과 손잡고 적극적인 홍보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안성진 / 사진작가 : 여태까지는 작품 속의 캐릭터로 살았지만 제 앞에서만큼은 본인이 보여주고 싶은 모습들, 저는 그냥 셔터만 누르기만 하면 되는….]

지난 10년간 한국 영화 흥행 성적과 기여도 등을 반영해 남녀 각각 100명씩, 200명의 배우를 선정했습니다.

먼저 배우 사진과 스토리를 담은 영문판 단행본을 제작해 칸, 베를린, 베니스 영화제 관계자와 글로벌 OTT 제작자 등에게 전달합니다.

또 배우의 이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무빙 트레일러'도 만들어 온라인 웹페이지를 통해 전 세계 영화인과 관객들에게 공개할 예정입니다.

[박혜은 / 스크린 편집장 : 대한민국 배우의 아주 훌륭한 인명사전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그 어떤 페이지를 열어도 이 배우의 얼굴과 눈이 마주치면 이 배우에 대한 관심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저희는 생각하고 있고요.]

'전 세계를 감동시킬 배우가 여기 있다.'

이번 홍보 캠페인으로 한국영화계가 코로나19 악재를 딛고 또 한 번 도약할지 주목됩니다.

YTN 김선희[sunny@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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