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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펠트로(49)가 코로나19 감염 이후 김치와 채식으로 식단을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네스 펠트로는 최근 자신의 웹사이트 '구프'에 '장기 해독제로 몸을 치유하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사실을 고백했다.
펠트로는 "감염으로 피로감이 심했고 머리에 안개가 낀 것 같은 브레인 포그 현상을 겪었다"며 "지난 1월 염증 수치가 높다는 진단을 받았고, 이 분야 전문가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의사는 펠트로에게 오랜 기간의 치유를 통한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펠트로는 의사의 권고에 따라 설탕과 알코올 섭취를 줄이고 채식으로 식단을 관리하면서 건강을 되찾았다고 전했다. 그는 "만약 금요일 밤 기분을 느끼고 싶을 때면 술 대신 탄산수와 무알코올 진을 마셨다"고 밝혔다.
기네스 펠트로는 또 "훌륭한 무설탕 김치를 발견했다"며 코로나19 감염 이후 건강 관리에 김치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기네스 펠트로는 지난 2011년 정체불명의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영화 '컨테이젼'에 출연했다. 컨테이젼은 '코로나19 사태를 예언했다'며 지난해 뒤늦게 화제가 됐던 작품이다. 그녀는 지난해 2월 "나는 이미 영화에서 (코로나19를) 겪어봤다. 다른 사람들과 악수하지 말고 손을 자주 씻어야 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건강한 식습관은 건강 관리에 매우 중요하지만 채식이 코로나19 완치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는 아직 없다. 미국 언론은 펠트로의 코로나19 건강 관리법을 공유하면서 "하지만 질병통제예방센터가 공식적으로 코로나19 환자에게 특정 음식을 섭취하거나 식단을 바꾸라고 조언한 내용은 없다"라고 전했다.
YTN PLUS 정윤주 기자
(younju@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기네스 펠트로는 최근 자신의 웹사이트 '구프'에 '장기 해독제로 몸을 치유하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사실을 고백했다.
펠트로는 "감염으로 피로감이 심했고 머리에 안개가 낀 것 같은 브레인 포그 현상을 겪었다"며 "지난 1월 염증 수치가 높다는 진단을 받았고, 이 분야 전문가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의사는 펠트로에게 오랜 기간의 치유를 통한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펠트로는 의사의 권고에 따라 설탕과 알코올 섭취를 줄이고 채식으로 식단을 관리하면서 건강을 되찾았다고 전했다. 그는 "만약 금요일 밤 기분을 느끼고 싶을 때면 술 대신 탄산수와 무알코올 진을 마셨다"고 밝혔다.
기네스 펠트로는 또 "훌륭한 무설탕 김치를 발견했다"며 코로나19 감염 이후 건강 관리에 김치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기네스 펠트로는 지난 2011년 정체불명의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영화 '컨테이젼'에 출연했다. 컨테이젼은 '코로나19 사태를 예언했다'며 지난해 뒤늦게 화제가 됐던 작품이다. 그녀는 지난해 2월 "나는 이미 영화에서 (코로나19를) 겪어봤다. 다른 사람들과 악수하지 말고 손을 자주 씻어야 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건강한 식습관은 건강 관리에 매우 중요하지만 채식이 코로나19 완치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는 아직 없다. 미국 언론은 펠트로의 코로나19 건강 관리법을 공유하면서 "하지만 질병통제예방센터가 공식적으로 코로나19 환자에게 특정 음식을 섭취하거나 식단을 바꾸라고 조언한 내용은 없다"라고 전했다.
YTN PLUS 정윤주 기자
(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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