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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별 선거 벽보·후보자 만나고 싶다면?
Posted : 2020-04-05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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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우리나라 70여 년 선거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당대의 요구가 담긴 다양한 선거 벽보부터 암울한 부정선거 자료까지 만날 수 있습니다.

김혜은 기자입니다.

[기자]
이승만 전 대통령이 장기집권을 위해 저질렀던 1960년 3·15 부정선거.

당시 생생한 자료가 모였습니다.

과거 유세 현장에서 사용했던 연설 순서 추첨함 같은 지금은 낯선 도구부터, 1987년 노태우 대통령 당선 시 홍역을 치렀던 구로구을 투표함을 포함해, 73년 역사를 담은 투표함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정책선거를 강조한 올해 21대 총선 포스터와 달리, 과거에는 나라의 운명과 공명선거에 대한 당대의 요구가 담겼습니다.

역사 속 후보자들의 선거 벽보를 보면, 당시 야당은 주로 정권교체를, 여당은 경제 활성화와 번영을 강조했습니다.

선거의 미래를 내다본 젊은 작가들의 작품도 만날 수 있습니다.

트랜스젠터와 미혼모, 난민 등 사회적 소수자들이 국회의원으로 선출되는 순간을 상상했습니다.

[조주현 / 큐레이터 : 기존의 선거문화가 남성 중심적이고 권위주의적인 문화였다면 그동안 부각되지 못했던 소수자 집단이나 미래 세대의 가족관, 젠더 이슈까지 폭넓게….]

스스로 선거 벽보를 만들어 찍어내거나, 유신 시절 이른바 '체육관 선거' 당시 성행한 포장마차에서 색다른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YTN 김혜은입니다.

참고: '새일꾼 1948-2020, 여러분의 대표를 뽑아 국회로 보내시오' 展 일민미술관·신문박물관, 6월 2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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