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일요일도 종교 의식 대부분 중단

오는 일요일도 종교 의식 대부분 중단

2020.03.06. 오후 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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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오는 일요일도 종교계 행사가 대부분 중단됩니다.

천주교의 경우 각 교구별로 속속 미사 중단 조치를 추가로 연장하고 있어 오는 일요일(8일)에도 전국 천7백여 개 성당에서 신도가 참석하는 주일 미사는 열리지 않습니다.

인천과 마산, 대구, 제주, 수원 등 천주교 각 교구는 미사 중단 조치를 추가로 연장한다고 공지했습니다.

대한불교 조계종과 원불교도 각종 행사와 법회를 중단하고 있고, 개신교계 대형 교회들도 온라인 예배로 전환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일부 중소 교회들은 교회당 예배를 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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