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NCT 127, 미국 빌보드 차트 진입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 7주 연속 이름을 올린 데 이어, 그룹 NCT 127도 빌보드 차트에서 선전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어제(4일)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선 방탄소년단 앨범 '맵 오브 더 솔:페르소나'가 '빌보드 200' 26위를,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핫 100' 81위를 기록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이 앨범으로 지난 4월 27일자 '빌보드 200' 1위, '핫 100' 8위로 처음 이름을 올린 뒤 7주 연속 메인 앨범 차트와 싱글 차트에 머물렀습니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한국 가수 최장기간 동시 차트인 기록"이라며 "지난해 발매한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가 6주 연속 기록을 세운 이후 자체 경신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NCT 127도 새 미니앨범 'NCT 127 위 아 슈퍼휴먼'으로 '빌보드 200' 11위를 차지했습니다.

또 '아티스트 100' 6위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기록이자 한국 가수 사상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을 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