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움직이는 건축물 '목연리' 세계적 건축상·디자인상 수상

국내 첫 움직이는 건축물 '목연리' 세계적 건축상·디자인상 수상

2017.07.13. 오후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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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움직이는 건축물, '목연리'가 세계적 권위의 건축상과 디자인상을 잇달아 수상했습니다.

세계건축커뮤니티는 지난 1월 완공된 '목연리'가 제25회 세계건축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발혔습니다.

'목연리'는 산림청 공모사업을 통해 인천대공원 수목원에 세워진 목재문화 체험장인데 높이 4m, 길이 30m의 움직이는 목재 스크린을 설치해 국내 최초로 움직이는 건축을 구현했습니다.

전통 건축의 문살을 현대적으로 디자인한 이 스크린은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콘셉트 부문 본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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