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만나는 아랍...'아랍영화제' 6월 개최

영화로 만나는 아랍...'아랍영화제' 6월 개최

2017.04.25. 오전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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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장르의 아랍 영화를 소개하는 아랍영화제가 오는 6월 1일부터 일주일간 서울아트하우스 모모와 부산영화의전당, 광주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동시에 진행됩니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미국 개봉을 앞둔 아랍의 공상과학 영화부터 블랙코미디까지, 10개국의 12개 작품을 선보입니다.

개막작으로 선정된 '결혼대소동'은 외교적 갈등 관계인 레바논과 시리아의 두 가족이 자녀의 결혼을 위해 만난 상견례 자리에서 일어나는 해프닝을 그린 영화로 중동지역의 역사 갈등을 코미디로 녹였습니다.

영화제 기간 중 이 작품의 주연배우인 줄리아 카사르가 한국을 방문해 관객과도 만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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