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리나 "립싱크 제대로해"...박 경, 멘사되다

채리나 "립싱크 제대로해"...박 경, 멘사되다

2016.10.04. 오후 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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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화면에 나오는 가수나 배우의 입 모양과 음성을 일치시키는 일을 립싱크라고 하죠.

가수 채리나가 엉뚱한 립싱크를 한 방송프로그램에 대해 쓴소리를 했습니다.

그룹 '블락비'의 멤버 박 경은 '멘사' 테스트를 통과해 화제입니다.

연예뉴스, 박신윤 기자입니다.

[기자]

■ 채리나 '립싱크' 쓴소리…MBC "부주의 사과"

'디바' 출신 가수 채리나가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렸습니다.

'디바'의 노래를 부를 거면 자신의 목소리를 빼고 부르던지, '립싱크'를 할 거면 돈 들여 다시 편곡해야 했다는 내용입니다.

한눈에 읽히는 강한 불쾌감은 MBC가 방송한 'DMC 페스티벌 -레전드 토토가' 속 '디바'의 무대를 향하고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자신이 활동하던 때 히트한 '왜 불러'를 이후에 합류한 이민경이 무대에 올라 립싱크로 왜 불렀느냐는 겁니다.

자신의 목소리가 나오지만 다른 사람이 엉뚱하게 입을 뻥긋하고 있다며 CD 음향 잘 들었다고 비꼬기도 했습니다.

MBC 측은 세밀하게 챙기지 못했다며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 그룹 '블락비' 멤버 박 경이 '멘사' 합류

그룹 블락비의 박경이 멘사 회원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tvN '문제적 남자'에서 뛰어난 수학적 능력을 드러내 '뇌요미'라는 별명까지 얻은 박경은 제작진의 권유로 지난 9월 말 멘사 테스트에 응시했다가 합격통지서를 받았습니다.

멘사는 자체 개발 언어와 그림 테스트 중 하나에 응시해 통과하거나 공인 IQ 148 이상이 넘으면 회원 자격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나인뮤지스 현아, 팀 공식 탈퇴…5인 체제 유지

걸 그룹 '나인뮤지스' 현아가 6년간의 활동을 끝으로 팀을 떠납니다.

현아는 오래 고민하고 생각한 결과지만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자신의 색을 조금씩 좀 더 편안하게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아가 팀을 떠난 나인뮤지스는 혜미, 경리, 성아, 소진, 금조 등 5인 체제로 유지될 예정입니다.

YTN 박신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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