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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오늘 종영...대중문화 복고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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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6-01-16 12:54
■ 백현주, 대중문화 전문기자

앵커

한 주간의 연예가 소식을 알아보고 그 뒷이야기를 들어보는 연예가 파일 시간입니다. 백현주 대중문화 전문기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방금 신웅진 기자가 응답하라 1988 리포트를 했습니다마는 시청률도 높았고 광고도 그렇게 높았다면서요?

[인터뷰]
오늘이 마지막 최종회거든요. 그러면 보통 인기가 없는 드라마도 최종회나 혹은 첫 회는 시청률이 높은 편이에요. 특히 최종회 때는 결말이라도 알고 싶다, 궁금해서 보는 경우도 있는데 특히 이렇게 핫이슈가 되어 있는, 이슈의 중심에 있는 드라마는 이변이 거의 없거든요.

그러니까 이번에는 큰 이변 없이 20%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봐지고요. 정말 인기가 많다 보니까 무명이었던 배우들까지 주목을 받게 됐고 같이 출연을 했던 남녀 주인공뿐만 아니라 엄마 역할, 아빠 역할로 나왔던 분들까지도 광고를 정말 많이 하고 있어서 주연 배우들이 지금 현재 광고하고 있는 것만 모두 합해 봐도 55개 넘는다더라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드라마의 가장 큰 수혜주가 여주인공 혜리라는, 그렇게 볼 수가 있나요? 어떻습니까?

[인터뷰]
혜리 씨라고 봐야 되는 게 보통 아이돌그룹이 몇 명의 멤버가 짜져서 나오게 되면 처음에 주목받는 그런 멤버가 있고 가다가 주목받는 멤버가 있는데 혜리 씨 같은 경우에는 걸스데이에서도 후발로써 인정을 받기 시작했던 멤버 중 한 명이에요.

여군특집 해서 군대 체험 프로그램에서 이슈가 되기 시작했고 이번에 폭발적인 게 바로 응답하라 1988이거든요. 그런데 혜리가 처음에 주인공이 됐을 때 할 수 있겠느냐는 의구심을 가졌던 분들에게 첫 회부터 의구심을 싹 말끔하게 해소를 시켜줬던 혜리는 지금 현재, 그 전까지만 해도 단발성, 이르면 6개월 광고 계약을 했을 때 한 2억선이었다고 한다면 지금은 4억이 넘어간다고 하고요.

1년간 계약을 했을 때는 5억 이상이다, 이런 이야기를 하기고도 하고 제과부터 시작해서 스마트폰앱과 여러 가지 등등 배달앱, 하여튼 모든 장르를 총망라하는, 광고에서 틀면 나온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고요. 국민여동생하면 항상 수지 씨를 이야기했었잖아요.

2016년의 국민여동생은 이제는 혜리다. 갈아치웠다, 이런 이야기를 할 정도로 혜리 씨가 가장 최대 수혜자인 건 맞는 말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광고도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는데 그 가운데 이미연 씨가 출연한 초콜릿 광고, 다시 또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요?

[인터뷰]
아마 기억을 하실 겁니다. 보신 분들도 아마 있을 테지만 남성분이 혼자 묵묵히 서 있으면 트렌치코트 속에 얼굴을 넣었다 뺐다 하면서 지금 나오는 저 장면입니다.

그때 당시에만 해도요, 당대 가장 떠오르는 샛별 여자스타들이 항상 초콜릿 광고에 모델이 됐었거든요. 원미경 씨도 옛날에 했었었고, 이영애 씨도 했었고 정말 아주 예쁜분들만 했던 것이 바로 이 초콜릿 광고인데 이번에 1988에서 그 시대를 조명하면서 그 당시에 먹었던 먹거리에 대해서 집중 조명을 받게 되었는데요.

특히 광고가 재조명을 받게 되면서 혜리 씨가 이 광고에 새로운 모델로 등장을 하게 되죠. 실제로도. 그렇게 되면서 세대교체가 이렇게 이뤄질 수 있구나. 거기다가 이미연 씨가 다시 등장을 하면서 카메오 출연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향수를 계속 자극을 해 내고 있습니다.

앵커

1988 드라마 속의 배경이 쌍문동이 배경인데 단순히 지명을 넘어서서 복고의 대변지 같은 그런 상황이 됐어요.

[인터뷰]
저희는 그런 골목길을 찾기가 어렵잖아요, 지방을 가더라도 찾기가 어려운데 보면 골목길에 촘촘하게 집들이 들어서있고 집집마다 마당이 평상마루 같은 건가요.

그런 게 있기도 하고 신발 벗고 들어가는 집이고. 거기다가 나눠 먹는 풍습 같은 게 극중에 나오거든요. 지금은 그런 표현을 안 쓰는데 경양식집이라는 표현을 많이 썼어요.

함박스테이크, 돈가스 하면 최고의 외식 아이템 이렇게 얘기를 했을 정도인데 먹거리를 나눠 먹는 것. 같이 함박스테이크에 김치를 먹자, 이웃이 같이 먹는 모습들을 보면서 사실 이웃이 뭔지 그 단어 자체가 실종이 됐고요.

정이 뭔지, 정도 실종이 됐잖아요. 그러면서 88년, 우리나라가 가장 화려해졌던, 세계적으로 화려해졌던 그 시대가 재조명되면서 이웃에 대한 그런 추억들을 다시 되새겨주니까 쌍문동 하면 그냥 복고의 키워드, 대표 키워드가 돼버린 거죠.

앵커

사실 드라마 촬영지가 전부 다 쌍문동은 아니죠?

[인터뷰]
전부 다는 아니죠. 전부 다는 아니지만. 왜냐하면 라미란 씨도 쌍문동 치타 여사로 나오고 아무래도 극중에서 주로 이야기 설정 자체가 쌍문동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가다보니까 여러 군데에서 촬영을 하더라도 쌍문동이 아주 주된 중심지로 보여질 수밖에 없는 거고. 아무튼 어디가 됐든 간에 우리가 잃어버리고 살았던 것을 다시 주워주는 듯한 느낌이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1988을 쭉 앉아서 전편을 다 아직까지는 보지 못했지만 시간이 될 때마다, 볼 때마다 내가 이렇게 성장을 했었지를 다시 되새겨줘서 저는 좋습니다. 저는 개인으로도.

앵커

응답하라 1988 인기를 아주 크게 모으면서 그 삽입곡들도 또 인기를 얻고 있어요. 들국화의 걱정말아요, 이문세의 소녀. 삽입곡이 꽤 되죠?

[인터뷰]
변집선 씨도 있잖아요. 오직 사랑뿐도 있었고 조덕배 씨도 빠질 수 없어요. 슬픔 바다도 거기에 계속 나오고 있고요. 대학가요제 유희열 씨라든지 그리고 또 별밤지기 이문세 씨도 있잖아요. 그래서 그때 당시에 그 노래를 듣고 저희 시대에 마이마이라는 게 예전에 있었습니다.

조금 용돈도 있다고 하는 친구들은 카세트 테이프를 넣어서 녹음을 할 수 있는 것을 사서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를 들으면서 녹음도 하고 좋아하는 노래를 신청 엽서도 보내고 그랬었는데요.

그런 것들을 기억할 수 있게 해 주면서 요즘에 청소년층, 청년층도 같이 시청자층으로 흡수할 수 있게 했던 것들이 김필 씨라든지 혁오 씨라든지 이런 젊은 세대들이 리메이크를 하면서 신구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그런 수록곡이 된거예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문화적으로 풍성해지는 느낌이 있다라는 의견들을 많이 내놓고 있습니다.

앵커

1988년입니다마는 80년대 당시 인기 패션, 그것도 엿볼 수가 있죠?

[인터뷰]
대표적으로 배바지가 있잖아요. 극중에서 보면 약간 과하다 싶은 것도 있기는 한데 그런 것들을 보면서 패션계에서는 아이템 아이디어를 얻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요즘에는 오버사이즈라고 해서 80년대 후반 88년도 무렵에는 어깨선을 맞추지 않고 약간 넉넉한 느낌의 옷들이 유행을 했었거든요. 그래서 패션 코트나 재킷을 보더라도 오버사이즈들이 많이 있고요.

사실 청청패션이라고 하면 예전 같으면 대명사 패션, 패션 테러리스트라고 했을 텐데 요즘에는 청청패션을 입으면 그거 아무나 소화 못하지 하면서 다시 복고가 패션계에서도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앵커

실제로 그런 드라마에서 인기를 끌던 패션이 현재의 패션에도 그렇게 영향을 미치는 사례가 있는 모양이죠?

[인터뷰]
항상 그렇습니다. 요즘 아이유 씨의 목걸이 같은 경우에도 보면 20년 전에 유행을 했었던 목걸이거든요. 그런 것들이 요즘 신세대들이 하게 되면서 아, 패션도 역시 돌고 돌면서 거기에 새롭게 조금씩 아이템이 보태지는구나를 느끼게 해 주죠.

앵커

그렇군요. 또 80년대 당시 인기 스타들도 드라마 안에서 모습을 좀 드러냈어요. 이미연 씨가 카메오로도 출연을 하고.

[인터뷰]
이번에는 이미연 씨가 큰 역할을 했던 게 그 전까지만 해도 이미연 씨는 저희가 토크 프로그램 같은 곳, 예능에서 추억을 하면서 그때는 이랬어 정도였다면 그때 제대로 이랬어라고 보여주는 그런 게 바로 이미션 씨인데요.

이번에 좋아해 줘라는 영화에서도 유아인 씨랑 연상연하 호흡도 맞추잖아요. 추억 속 배우가 아니라 현실 속에도 있는 배우라는 걸 보여주는. 또 최대 수혜자가 이미연 씨가 아닌가 생각도 해 봅니다.

앵커

복고 열풍과 함께 왕년에 인기를 모았던 스타들, 원미경 씨, 장윤정 씨 복귀한다는 얘기도 있어요.

[인터뷰]
미스코리아 장윤정 씨, 남편분도 경북 구미 을에서 이번에 총선에서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16년 만의 컴백인데 남편의 기자회견을 위해서 컴백을 처음 대중들 앞에서 선 게 화제가 되기도 했어요.

최근 열흘 전쯤에 영화 트릭이라고 촬영을 다 마쳤는데요. 그것도 중심에 서고 있지만 남편에 대한 이야기도 회자가 되고 있고요. 특히 원미경 씨 같은 경우에는 2002년에 드라마를 끝으로 내조에만 전념하고 자녀들 키우는 재미에 쏙 빠져 있었는데요.

주말드라마 컴백이 거의 확실시됐다는 소식이 있어서 정말 많은 분들이 반가워 하시고 중년 연기자분들, 여자 연기자분들의 각축전이 어느 때보다 정말 불꽃튀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앵커

왕년에 인기 영화들 재개봉 소식, 오늘 드라마하고도 직접적인 관련은 없겠습니다만 그런 소식도 있어요.

[인터뷰]
왜냐하면 이터널선샤인 같은 영화도 개봉 당시보다, 재개봉 했을 때 2배 정도였다고 얘기를 하거든요. 뿐만 아니라 러브레터 같은 경우에도 세 번째 재개봉을 하는데요.

많은 분들이 오겡끼 데스까 하면서 얼마나 명대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장면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잖아요. 개봉을 하더라도 그때 운이 안 좋아서, 대진표가 안 좋아서 흥행을 못했다고 하더라도 이슈가 되고 마니아층을 형성하면 재개봉을 했을 때 흥행 성적이 좋기도 하거든요.

그런데 인터스텔라 같은 경우에는 2014년 1000만 관객을 돌파하기도 했었잖아요. 매드맥스하고 같이 아이맥스 영화관에서 재개봉 할 예정이라고 하고요. 시간을 달리는 소녀 같은 경우에는 OST 같은 경우에도 애니메이션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층을 형성했었습니다. 그래서 10년 만에 재개봉한다는 반가운 소식도 있습니다.

앵커

응답하라 1994에서 쓰레기 역할로 인기를 모았던 배우 정우 씨. 동료 배우 김유미 씨와 오늘 결혼식을 하나요?

[인터뷰]
네. 교회에서 일가 친척분들만 모셔놓고 한다고 하는데 동료분들도 잘 몰랐었다고, 정말 몰랐다고 얘기를 하거든요. 그만큼 소박하게 우리들만의 축복을 받으면서 추억을 쌓자라는 취지로 결혼을 준비했다는 걸 엿볼 수 있고요.

앵커

지금 커플 사진이죠?

[인터뷰]
네, 커플사진이 나오고 있는데. 또 SNS에다 글도 진심을 담았다는 게 느껴지는데요. 동료들까지 모르게 했을 때는 많은 분들이 알게 되면서 입방아에 오르내릴까 많이 신경을 썼던 걸로 보이고. 히말라야 영화가 최근에 700만 관객을 넘어섰잖아요.

영화 쪽에서도 연기 쪽에서도 좋은 이야기가 또 들려오고 결혼도 하게 되고.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간다는 소식은 있거든요. 이번에 1988에서 카메오로 출연을 하면서 또 많은 분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했던 정우 씨. 많은 분들이 결혼 왜 안 알렸었라고 하기보다도 축하하는 그런 분위기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조금 다른 소식입니다만 인기 걸그룹 트와이스의 중국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단 이야기가 있어요.

[인터뷰]
트와이스의 쯔위라는 대만 멤버가 있는데요. 한 예능프로그램에 나와서 자신의 고향의 국기인 대만 국기를 3초 정도 흔든겁니다.

그런데 저희가 중국시장이 굉장히 엔터 시장에 있어서는 좋은 시장이다, 많이 좋아해준다, 한류를. 그런 정도까지는 알고 있어도 중국과 대만이 얽혀있는 정치적인 문제라든지 역사라든지 외교적인 상황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다보니까 중국과 대만에 우리가 어떻게 자세를 취해야 할지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이 모르는 분들이 많아요.

그러다 보니까 사실 문화랴 하는 사람들에게 정치색 이야기를 한다는 자체가 특히 이 쯔위라는 멤버는 15살 정도. 그런데 13살에 한국에 와서 정치적인 것에 대해서 교육을 철저히 받았다고 말할 수가 없는 상황인데 논란의 중심에 서게 돼서 많이 안타까워하는 분위기가 있고요.

일단 불똥이 아직까지는 많이 거센 상황이어서 소속사가 어떻게 이것을 해결해나갈지 지켜봐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국기를 이렇게 흔든 시간이 불과 3초 정도밖에 안 된다고 하던데.

[인터뷰]
네, 3초 정도입니다.

앵커

다시 보기가 있어서 그런 가요?

[인터뷰]
그게 아무래도 대만하고 중국이, 물론 다 똑같이 추구하는 건 하나의 중국인 건 틀림없으나 국공 합작 때부터 시작을 해서 여러 가지 일단 국가로 봤을 때, 저희가 대외적으로 봤을 때는 나라가 둘로 나눠져 있는 것으로 보이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쯔위가 어린 마음에 고향이 그리워 흔든 것이라고 해석하는 반면에 아니다, 이거는 중국을 분열시키는 행동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고. 외교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것들을 자꾸 한 아티스트 가수에게 지금 넣어서 해석을 하려고 하니까 대중문화를 하는 분들은 지금 어떻게 해야 할지 중국의 역사라든지 그런 것을 몰랐던 분들은 굉장히 지금 난처해하고 난감해하는 이런 상황인데요.

이번 일을 계기로 중국에 대해서 제대로 알 수 있는 그러면서 앞으로 동반자 의식을 갖고 나아갈 수 있는 그런 분위기가 형성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트와이스의 소속자죠. JYP 엔터테인먼트도 성명을 발표했다고 그래요.

[인터뷰]
박진영 씨가 직접 사과문도 올리기도 하고 또 쯔위가 직접 동영상을 통해서 입장에 대해서 밝히기도 했는데요. 지금 현재 투피엠, 같은 소속사에 있는 투피엠도 중국 스캔들 취소 소식이 전해지니까 일단 한동안은 이 여파가 있지 않겠느냐라고 보고 있는데 저는 항상 주장을 하는 게 어떤 정치색이든 국가든 이념이든 사상이든 뛰어넘는 것이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문화로 극복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앵커

그게 다른 그룹의 공연까지 영향을 미치네요.

[인터뷰]
네, 같은 소속사에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걸그룹 타이티의 한 명인 지수, 스폰서 제안 때문에 아주 시끄러웠어요.

[인터뷰]
SNS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그런 제안을 받았다는 거죠. 한 번 만나주면 한번에 200만원, 300만원. 점점 금액도 올라갔다고 그러고 집요하게 요청을 해 왔다는 것인데요.

사실 스폰서에 대한 설들은 난무했었습니다만 워낙에 만약에 있다고 한다면 은밀하게 이뤄져야 되는 것이라고 생각들을 많이 하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제보나 어떤 이야기들이 이야기들은 많이 회자가 됐어도 실체를 확 잡아낸 적은 딱히 없었습니다.

그러나 제보가 끊임없이 있다는 것은 어딘가 있는 게 아니냐라는 궁금증을 항상 가지고 취재는 늘 하고 있는데요. 일단 서초경찰서에 고소장은 제출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앵커

조금 전 화면을 보니까 스마트폰에 받았던 문자를 그대로 공개를 했어요.

[인터뷰]
그대로 공개를 하면서 굉장히 지금 불쾌하다라는 입장을 보이면서 경찰서에 고소까지 한 건데요. 알려지기로는 지수양의 아버지도 어디 경찰서의 형사과장으로 알려져 있거든요.

이런 거 저런 거 다 떠나서 만약에 이런 제안을 해서 이분이 살신성인의 정신이라고 생각을 해요. 왜냐, 아예 그렇게 공개를 해 버리니까 이게 지금 실체가 드러나게 된 것이고 저희가 수사를 할 수도 있는 거고, 언론에서 대대적으로 보도를 할 수 있는 것이니까 저분은 어떻게 머리를 쓰셨는지 모르겠지만 저희들의 입장, 취재하는 입장으로 봤을 때 저분으로 인해서 스폰서 문제에 대해서 이번에 한번 뿌리를 뽑을 수 있는 단초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조금 보고 있고요.

만약에 이게 어떤 분의 호기가 아니라 실제라고 한다면 이참에 뿌리가 뽑혀야 됩니다.

앵커

어떻게 보면 이번에 스마트폰에 나온 문자 같은 것을 공개를 한 게 결과적으로는 좋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겠네요?

[인터뷰]
그래서 제가 역설적으로 살신성인이라는 표현을 썼던 게 다들 은밀하게 제안을 하거든요. 제가 듣기로도 스폰서 계약서가 있다라고 들었습니다.

어떤 여배우의 경우에는 매니저에게 스폰서 계약서를 전달해서 들고 다니게 한다더라라는 소문을 듣기도 했었고. 어떤 가수는 너는 왜 이렇게 스폰서를 못 잡아오니라는 질책을 한다는 이야기도 듣기도 하고. 믿을 수 없는 상황이지만 여기저기서 끊임없이 누군가를 통해서 익명으로 제보가 들어오거나 또는 저희가 제안을 받았습니다라고 얘기를 하거나 이랬을 때는 뭔가 실체가 있다고도 봐지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번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하니까 철저한 수사를 해서 이게 어떤 내용인지 만약에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뿌리를 뽑아야죠.

앵커

그런 얘기를 예전부터 쭉 들어왔다고 하니까 언제부터 그런 얘기를 들으셨어요?

[인터뷰]
저 같은 경우에는 너무 오래돼서 언제라고까지 얘기를 하기는 그렇지만 엔터테인먼트의 경우에는 사실 겉으로 화려해 보여도 경영이 쉽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톱스타가 없을 경우에는. 그러면 독립을 해서 회사를 차리는 매니저의 경우에는 여가수가 있잖아요. 그러면 투자자와 접촉을 했을 때 이런 얘기를 또 한다는 겁니다.

몇 차례 만나서 거의 성사 단계로 갔을 때 갔을 때 거기에 소속되어 있는 누구가 되게 예쁘더라. 혹은 마음에 든다, 만날 수 있게 해 주겠느냐는 제안을 받았을 때 너무 참담하고 씁쓸해서 거절을 한 적이 있다, 이런 얘기를 한 적도 있었고요.

저한테요. 그런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어떻게 엔터에 대해서 아직까지도 색안경을 끼고 선입견을 가지고 볼 수 있을까. 같이 대중문화를 하는 입장에서는 굉장히 마음 아픈 대목이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지금까지 백현주 대중문화 전문기자와 함께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인터뷰]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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