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령 주연 '해연' 해방 후 첫 문예영화

조미령 주연 '해연' 해방 후 첫 문예영화

2015.07.07. 오후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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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자료원이 해방 후 최초의 문예영화이자 배우 조미령의 데뷔작인 이규환 감독의 '해연'을 일본에서 발굴해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해연'은 '임자 없는 나룻배'로 알려진 이규환 감독의 1948년 작품이자 원로 배우 조미령의 데뷔작으로, 오늘 날의 소년원인 감화원을 배경으로 그 시대 인물과 사회상을 그렸습니다.

영상자료원은 이번 영화가 해방 전 한국의 모습과 당시 작품세계를 연구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히고 특히 발굴과 보존에 어려움을 겪었던 1940년대 작품이어서 의미가 더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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