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호서전문학교, 태국 국제조리대회 금메달 수상

서울호서전문학교, 태국 국제조리대회 금메달 수상

2015.06.01. 오후 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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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호서전문학교(학장 이운희)의 호텔조리과, 호텔제과제빵과로 구성된 호텔관광조리학부가 태국 국제조리대회(Thailand Ultimate Chef Challenge 2015 & & Global Chefs Challenge)에서 ‘아시아 1위’ 등 총 1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서울호서전문학교 호텔관광조리학부 교수진들의 지도로 구선영 외 8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금메달 3개, 은메달 6개, 동메달 9개 등 출전 선수 전원이 각 분야 별로 수상했다.

이 중 구선영, 박지용 학생은 금메달 수상자 중 각 카테고리 별 1등에게만 주어지는 트로피를 한국 학생 최초로 수상했다. 특히 구선영 학생은 4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전체 참가자 중 단 한 명에게만 수상하는 베스트 주니어 쉐프의 트로피를 받았다.

또 대한민국 국가대표 자격으로 글로벌 쉐프 챌린지 아시아 예선에 출전한 김나래 서울호서전문학교 호텔제과제빵과 교수는 참가가 중 유일한 여성 페이스트리 셰프로 큰 관심을 끌었다. 김 교수는 내년 그리스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쉐프 챌린지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태국 국제조리대회는 방콕 Impact Exhibition 센터에서 매년 개최되는 권위 있는 세계 조리대회 중 하나이다. 국제조리사협회인 WACS (World Association of Chefs Societies)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국제대회로, 태국 조리사협회와 태국 THAIFEX World's Food 등의 주최로 열린다.

매년 전세계 15여 개국 2,000여 명 이상의 조리, 제과제빵사가로 구성된 개인 참가자와 국가대표팀이 참가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는 태국 국제조리대회 기간 중 WACS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쉐프 챌린지의 아시아 예선이 태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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