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리·야구선수 오승환 "우리는 연인"

[앵커]
소녀시대 유리와 야구선수 오승환 씨가 연인 사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룹 '엑소'는 데뷔 후 처음으로 오는 11월 일본에서 돔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연예계 소식, 김선희 기자입니다.

[기자]
'소녀시대' 멤버로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다재다능한 유리.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 오승환 선수와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말 지인들의 모임에서 만나 서로 호감을 갖고 교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리의 연인이 공개되며 소녀시대 멤버들은 대부분 남자 친구가 생겼습니다.

윤아가 가수 겸 배우인 이승기와, 수영은 배우 정경호와, 티파니는 2PM의 닉쿤과 사귀고 있습니다.

그룹 '엑소'가 데뷔 후 처음으로 오는 11월 일본에서 돔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수용인원이 5만 명에 달하는 도쿄 돔은 관객동원력이 뒷받침돼야 성사될 수 있는 데다 일본에서 활동 한지 3년 7개월 만에 이룬 쾌거라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엑소'는 지난달 2집 '엑소더스'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콜 미 베이비'로 활동 중입니다.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가수 이승철이 다음 달 정규 앨범으로 컴백합니다.

어버이날에 앞서 발표될 앨범 '마더'는 복음성가를 쓰는 신인 작곡가의 곡으로 가족에게 헌신하는 어머니의 사랑을 담았습니다.

이승철은 이번에 세계적인 음향 엔지니어와 믹싱 전문가들과 함께 작업했으며 하반기 30주년 기념 공연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가수 태진아와 강남이 전국의 재래시장을 돌며 서민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는 '전통시장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두 사람이 함께 부른 노래 '전통시장'을 부르며 서민 경제 활성화의 기치를 걸고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있습니다.

경기도 성남 모란시장을 시작으로 부산 국제시장 제주 중문 향토시장까지 전국을 찾아갑니다.

YTN 김선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