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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첫 '역상조각가' 로 꼽히는 이용덕 서울대 미대 교수가 제작한 '태백산맥 문학공원 기념조형물'이 공개됐습니다.
양각이 아닌 음각으로 새긴 이 '역상조각' 작품은 어제 오후 전남 보성군 벌교읍 태백산맥길에서 작가 조정래 씨와 영화감독 임권택 씨, 출판계 주요 인사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막식에서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이 조각상은 1989년 완간 이후 지금까지 800만 부 이상 판매된 대하소설 '태백산맥'이 한국 문학사에 남긴 공헌을 기리고 태백산맥 문학공원 조성을 축하하기 위해 이용덕 서울대 미대 교수가 제작했습니다.
조정래 작가는 '소설 '태백산맥'으로 고발을 당했을 때는 상상도 못했던 일이 실현됐다'며 '민주화와 지방자치제도의 정착과 함께 문학공원 조성과 이런 조형물 설치가 가능해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양각이 아닌 음각으로 새긴 이 '역상조각' 작품은 어제 오후 전남 보성군 벌교읍 태백산맥길에서 작가 조정래 씨와 영화감독 임권택 씨, 출판계 주요 인사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막식에서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이 조각상은 1989년 완간 이후 지금까지 800만 부 이상 판매된 대하소설 '태백산맥'이 한국 문학사에 남긴 공헌을 기리고 태백산맥 문학공원 조성을 축하하기 위해 이용덕 서울대 미대 교수가 제작했습니다.
조정래 작가는 '소설 '태백산맥'으로 고발을 당했을 때는 상상도 못했던 일이 실현됐다'며 '민주화와 지방자치제도의 정착과 함께 문학공원 조성과 이런 조형물 설치가 가능해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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