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파일] 전양자, 배우 윤소정이 전도 [백현주, 대중문화 전문기자]

[연예가파일] 전양자, 배우 윤소정이 전도 [백현주, 대중문화 전문기자]

2014.05.17. 오후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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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주간의 연예가 소식을 정리해보는 시간 연예가파일입니다.

백현주 대중문화전문 기자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기자]

안녕하세요.

[앵커]

일단 세월호 참사가 연예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구원파 연예인이죠.

유병언 세모 그룹 회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전양자 씨가 얼마전에 검찰에 조사를 받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전양자 씨를 처음 전도한 사람이 배우 윤소정 씨라고 하더라고요.

어떻게 된 일입니까?

[기자]

세월호 참사 이후에 실질적인 소유주가 유병언 회장이라고 알려지면서 유병언 회장에 관련된 5대양 사건이 주목을 받게 되고 그때부터 구원파라고 지칭했던 기독교복음침례회 연예인 신도가 누구냐까지 주목을 하게 됐었죠.

그러면서 처음에 나왔던 것은 박진영 씨가 조카사이라는 부분이 주목이 됐다가 전양자 씨가 굵은 계열사의 대표 혹은 이사직을 맡고 있다는 것 때문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었습니다.

그다음에 또 집중이 됐던 부분은 전양자 씨를 구원파로 이끈 사람이 누구였냐 였습니다.

바로 배우 윤소정 씨였던 거예요.

얼마 전에 한 프로그램에 전화 인터뷰를 한 것이 방송이 되면서 심적인 고통을 받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허락 없이 사전에 허락 없이 녹취가 됐었고 편집이 되면서 자신이 15년 전에 탈퇴를 했는데 마치 지금도 구원파 신도인 것처럼 비춰지고 있어서 고통스럽다는 게 그 입장인데요.

15년전, 그러니까 그 이전에 전양자 씨를 이끌었을 때는 많은 부분에 믿음에 동의를 했기 때문이었지만 믿다 보니까 여러 가지 나와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나는 탈교를 했는데 그때 당시에 전양자 씨에게 같이 탈교를 권했지만 전양자 씨는 믿음이 많은 부분에 깊이 있었기 때문에, 뜻이 있었기 때문에 남게 됐다고 하면서 만약 이런 부분이 구원파 신도로 자기를 몰아간다면 법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강경수를 두겠다라는 게 윤소정 씨의 입장이죠.

윤소정 씨 같은 경우는 많은 분들이 영화 올가미에서 최지우 씨의 시어머니로 기억을 많이 하셨죠.

[앵커]

지금 윤소정 씨 이외에도 성우 정은숙 씨도 거론되고 있는 것 같아요.

어떻게 된 일인가요?

[기자]

정은숙 씨 이외에도 가수 양희원 씨도 같이 보도가 되고 있습니다.

조심스럽게 보도가 되고 있는데 87년 결혼식 사진이 보도가 되면서 그 자리에 권신찬 목사가 주례를 맡고 있는...

[앵커]

결혼식 사진이 지금 나가고 있는 것 같은데요.

[기자]

그런 모습이 포착이 됐고 바로 옆에 양희은 윤소정 씨 모습, 또 윤소정 씨가 바로 보고있는 게 전양자 씨기 때문에 양희은 씨도 같이 깊은 신도가 아니냐라는 것 구원파 연예인으로 주목을 받고 있고 더불어서 성우 정은숙 씨 같은 경우에는 라디오 연속극의 최초라고 할 수 있는 청실홍실에서 여주인공을 했었고 우리나라에서 배우 김지민 씨 초기 목소리 연기, 그때는 후시였잖아요.

그래서 목소리 연기를 담당했던 성우계의 엘리자베스 테일러라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했었지만 구원파 쪽에서는 성우쪽에서는 많이 전도를 했었던 신앙이 깊은 신도였다고 알려졌었고 특히나 이번에 연예인들이 주목을 받게 되면서 정은숙 씨 사위 또한 탤런트 중견배우로 활약을 하고 있기 때문에 TV을 계속해서 저희가 일일 드라마라든가 이런 부분에서 보고있거든요.

그분까지도 같이 연결고리로 주목을 받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앵커]

지금 믿음이야 각자 개인의 영역이겠지만 이렇게 연예인분들이 어떻게 보면 구원파에 이렇게 믿음을 갖게 되는 이유랄까요, 그런 게 있을까요?

[기자]

아무래도 이제 많이 만나는 분들이 제약이 있잖아요.

그러니까 외부에서 만나게 됐을 때는 더러는 이용을 하려는 분들도 있다는 그런 생각들을 갖고 있기 때문에 우리들끼리 많이 뭉쳐서 좋은 것들을 같이하자라는 부분이 많이 밑바닥에 있다 보니까 아무래도 내가 겪어보니 좋더라, 이 종교가 좋더라라고 전도를 하게 되면 거기 같이 이끌림을 받는 경우가 있는데 이뿐만 아니라 다른 소수 종교에도 예를 들어서 우리가 생각했을 때 기독교라든지 천주교라든지 불교라든지 큰 종교가 아닌 소수종교라고 불리는 그런 쪽으로도 많이 몰입하시는 분도 있으세요.

그런데 이번 같은 경우에는 윤소정 씨 또한 전양자 씨가 세모의 계열사의 대표직을 맡게 된 것까지는 전혀 알지 못했기 때문에 놀랐다라고 밝혔었거든요.

그런데 그냥 일반적인 신도라고 하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사실 있을까라는 의구심은 많이 갖습니다마는 전양자 씨 같은 경우는 그 계열사에서 중요한 임무를 맡았었기 때문에 그것이 또한 파장이 컸었죠.

[앵커]

지금 다른 내용도 짚어보겠습니다.

지금 잉꼬부부로 알려졌죠.

서세원-서정희 씨 부부얼마 전에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서세원 씨에게 폭행 당했다는 서정희 씨가 접근금지가처분 신청까지 냈더라고요.

어떻게 된 내막입니까?

[기자]

최근에 서세원 씨가 원래는 목회자의 길로 접어들었어요, 2011년부터.

그래서 열심히 개척교회를 이끌어 가고 있기 때문에 두 사람이 과거에도 참 많은 역경들이 있었습니다.

서정희 씨 하고 광고에서 만나고 사랑을 키웠고 4년의 열애 끝에 아이를 낳고 이러면서 가정을 꾸렸던 것이고 경제적인 어려움도 같이 극복했었던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어떠한 경우에도 두 사람은 백년해로를 잘할 것이다 이렇게 믿어 의심치 않았거든요.

그런데 최근에 교회가 문을 닫게 됐다, 재정악화 때문에 문을 닫게 됐다라는 소문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두 사람이 청담동의 오피스텔에서 말다툼을 하다가 서세원 씨가 서정희 씨를 밀쳐내면서 112에 신고를 하게 됐고 두 사람이 경찰 조사까지 과정이 됐잖아요.

그런데 두 사람의 불화의 이유를 놓고 재정적인 어려움 때문에 결국은 감정의 골이 깊어진 게 아니냐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고 서세원 씨는 모든 것을 이제 두 시간반 동안 조사를 받으면서 인정을 하면서 또 장모에게 직접 연락을 해서 사죄를 했다라고 하는데 조만간 서세원 씨 측에서는 거대한 기자회견이 아니더라도 입장을 정리해서 밝히지 않을까라는 주변의 정황들이 그렇습니다.

[앵커]

서세원 씨 같은 경우는 최근에 이승만 관련 영화도 제작 중이었다면서요?

[기자]

2월에 제작과 관련해서 심포지엄을 열기도 했었잖아요.

그렇지만 주변에서 영화계라든지 연예계에서 봤을 때는 난항이 많을 것이다, 추측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교회를 문 닫은 것과는 별개로 영화는 적극적으로 매진하고 추진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마는 서세원 씨가 여러 가지 인생의 고락이 많았잖아요.

그런 과정속에서 버팀목이 됐었던 것도 서정희 씨고 제가 같이 프로그램을 했을 때도 많이 방황하고 힘들었던 자신을 목회자의 길로 이끌었던 게 부인인 서정희 씨기 때문에 아내와 정말 난 잉꼬부부로 사는 게 인생의 목표라는 얘기를 했었거든요.

그런데 아무튼 경찰조사까지 가게 되고 접근금지가처분 신청까지 냈기 때문에 또 두 분 사이에는 자녀도 있잖아요.

하루 빨리 감정의 골을 없앴으면 하는 바람이 개인적으로 있습니다.

[앵커]

지금 요즘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죠.

지금 엑소의 중국인 멤버 크리스가 SM에 전속계약 무효소송을 냈다고 하던데 어떻게 된 일입니까?

[기자]

정확히 하면 전속계약 무효소송이 아니고 계약 소송 불효제 입니다.

만약에 계약 무효소송을 내게 되면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낸다든지 위법성에 대해서 명확히 밝혀내서 그런 절차를 밟게 되는 것인데 이런 경우에는 과거에 jyj, 동방신기가 해체가 될 때 그때 겪었던 것 혹은 슈퍼주니어의 멤버 한경이 했었던 것과 똑같은 건데요.

지금 사실 시기적으로는 크리스가 이 소송을 낸 이 시기가 세월호 참사 때문에 잠시 기다렸다가 미니음반 중독을 가지고서 컴백을 한 시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멤버들 또한 11명이 크리스가 없는 채로 일정을 소화하고 있고 또 콘서트도 앞두고 있고 그리고 팬들이나 연예 관계자들이나 매우 당황하는 그런 입장이죠.

[앵커]

이번에는 다른 소식 좀 물어보겠습니다.

저희 회사 여성 동료분들도 그렇고 정우성 씨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 다들 궁금해하던데 정우성 씨가 30대 일반인 여성과 열애 중이다, 이런 보도가 있던데 어떤 건가요?

[기자]

저도 그 이야기를 들어서 사실 취재를 막 하고 있는 중이었는데 정우성 씨쪽에서 역시 연륜이 깊은 스타여서 그런지 뿌리를 자르더라고요.

아니다라고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마는 제가 들었던 제보로도 30대 초반인데 정우성 씨의 이상형에 가깝다.

단아하고 미모다,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절대로 그런 열애는 아니라고 했고 과거에는 정우성 씨가 오래 사귀었던 여자친구가 있었고 그 이후에 헤어지고 나서 한동안 여자친구가 없이 지내다가 여러분들이 다 아시는 배우 이지아 씨와 그런 아픔을 겪었었잖아요.

그런데 결별 이후에 재회를 했다는 소문이 파다했습니다.

심지어 지난해 연말까지도 이지아 씨하고 결혼을 염두에 두고 조심스럽게 결혼준비도 하고 있다는 소문까지 있었거든요.

정우성 씨 요즘에는 영화 2편 개봉과 촬영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일에 매진하겠다는 뜻을...

하지만 제가 현장에서 봤던 정우성 씨는 잘 생긴 배우일 뿐만 아니라 굉장히 친절하기 때문에 주변에 있는 어떤 여성이든 저희들 표현으로 흑심을 가질만 한 그런 남자다 성품이 올바른 사람이다.

하지만 저희가 제보를 받고 취재했던 것을 뿌리를 뽑아버렸죠.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앵커]

또 다른 열애설이나 배우 김규리 씨와 야구선수 오승환 씨 열애설이 한참 인터넷상에서 불거졌는데 양측 다 부인을 한 것 같아요.

[기자]

하지만 석달째 열애 중이고 또 김규리 씨가 조심스럽게 오승환 씨에게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고 해서 한 매체가 보도를 했습니다마는 양측은 지금 아니라고 했어요.

하지만 그 매체의 보도를 보면 굉장히 최측근에서 그런 제보를 했다는 것을 늬앙스를 읽을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괌과 일본까지 김규리 씨가 직접가서 같이 데이트를 즐기는 그런 모습이 포착됐다고 하는데 두 사람은 아니라고 이렇게 밝히면 저희들은 아닌 것으로 받아들이잖아요.

그런데 열애설을 취재할 때 저희 참 많이 어렵습니다.

기자들이 개인적으로, 그래서 사실 취재하는 과정 속에서 헤어지기도 하고 더러는 헤어지게 되면 몇 달 동안 공들였다가 저희들 표현으로 날아가는 경우가 있는데 아무튼 두 사람은 좋은 팬과 스포츠 스타라고 하니 여기까지...

하지만 앞으로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또 모르잖아요.

기자들은 항상 레이더를 켜고 있습니다.

하지만 팬들의 반응이 독특하고 재미있는 것이 참 열애설이 아니라고 하면 안타까워해야 하는데 다행이라고 하는 게 뜻밖이었습니다.

[앵커]

양쪽 모두 남녀 모두 흑심을 품은 팬들인가 보네요.

[기자]

특히 오승환 씨의 팬분들이 열애설이 아니라고 하니까 다행이라고 하는 반응이 참 독특했습니다.

[앵커]

반면에 결별 소식도 있는 것 같아요.

유인나-지현우 씨, 그리고 김우빈-유지안 씨, 문근영 -김범 씨, 이번 주에 유독 결별소식이 많던데 여기도 정리를 해 주시죠.

[기자]

지현우 씨하고 유인나 씨도 2012년 드라마를 통해서 만났잖아요.

군에 가기 전에 유인나 씨하고 사귄다고 밝히고 갔기 때문에 두 사람 정말 잘 만나고 있을 것이다라고 예측을 했습니다마는 저도 올 초에 들었던 이야기로는 두 사람은 이미 결별을 한 사이다, 이런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래도 전 설마하고 기다렸습니다마는 전역식 때 진짜 안 나왔잖아요.

그러면서 확실하다라고 했습니다마는 지현우 씨는 유인나 씨에 대한 질문에 답변할 때 많이 굳어있는 모습이었고 그 며칠 뒤에 결별했다, 인정을 하게 됐죠.

또 김우빈 씨와 유지안 씨 커플도 한 살 연상, 연하 커플이잖아요.

유지안 씨도 모델인데 몇 달 전에 헤어졌다, 2년 열애 종지부를 찍었다...

문근영-김범 씨 같은 경우에도 불의여신 드라마를 통해서 연인이 됐잖아요.

같이 다니고 이랬기 때문에 결혼을 염두에 둔 것처럼 보였지만 7개월 열애의 종지부를 찍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이동통신사 CF모델로 한참 유명세를 탔던 임은경 씨가 최근 한 케이블채널에 나와서 그동안 활동중단 했던 그런 이유를 밝혔더라고요.

정리를 해 주시죠.

[기자]

ttl소녀로 많이 알려져 있죠.

7, 8년간 거의 연예계에서 보신 분들이 없었기 때문에 사실은 제가 진행을 하고 있는 프로그램에서 제가 수소문해서 찾아내가지고 출연을 시켰습니다.

그런데 걱정을 많이 했었어요.

또 부모님이 앓고 계신 부분도 있었기 때문에 임은경 씨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혹시 생활고를 겪고 있지 않을까 잘못된 길로 가지는 않았을 까 걱정많이 했습니다마는 굉장히 바른 생활을 하고 있었고 다만 연예계에서 원활하게 활동하지 못했을 때는 프로그램들이 계약단계까지 갔으나 저희들 표현으로 엎어졌다고 많이 표현을 하는데요.

그렇게 됐던 아픔들이 있으면서 유명하게 히트를 쳤던 드라마의 여주인공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뒤안길로 물어났어야 하는 아픔도 있었고 중국에서 촬영을 하면서 중단됐던 경험도 있었고 그런 가운데 7, 8년의 세월이 흘렀다고 하고요.

그동안 제빵기술을 연마하는 데 많이 몰입해 있었습니다.

실제로 지하철이라든지 버스라든지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시장에 가서 제빵재료를 직접 사다가 빵을 만드는 기술을 연마하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고요.

아직까지도 바른 모습으로 살고 있었고 30살인데 모태솔로라고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연애도 열심히 해 보겠고 또 연예계에도 다시 돌아와서 열심히 뛰어보겠다라는 각오도 전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한 주간의 연예소식 백현주 대중문화전문가와 함께 알아봤습니다.

오늘 고맙습니다.

고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반론보도문

YTN은 위 기사에서 ‘고 유병언 전 회장이 세월호의 실소유주’라고 보도했으나, 유 전 회장의 유족 측에서는 유 전 회장 명의로 청해진해운은 물론 천해지, 아이원아이홀딩스 등의 주식을 전혀 소유하지 않았다고 알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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