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활용해 위성 정확도 높인다...유럽과 기술 협력

'달' 활용해 위성 정확도 높인다...유럽과 기술 협력

2026.09.15. 오후 4:0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기상청이 달을 활용해 천리안위성 2A호의 관측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기술 협력에 나섭니다.

기상청은 오늘(15일) 유럽기상위성센터와 온라인으로 만나, 천리안위성의 달 관측 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유럽이 새로 개발한 검정 기술의 활용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기상위성 센서는 오래 사용하면 관측 성능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는데, 대기가 없고 표면 특성이 안정적인 달은 이 같은 변화를 확인하는 기준으로 활용됩니다.

천리안위성 2A호도 이를 위해 매달 40∼50차례 달을 별도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새로운 달 복사모델을 활용해 달의 모양이나 관측 조건에 따라 생기는 오차를 줄이고, 위성 센서의 성능 변화를 장기간 정밀하게 감시할 계획입니다.

또 양 기관은 앞으로 전 세계 기상위성의 관측값을 같은 기준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 체계를 표준화하는 데 협력할 계획입니다.

천리안위성 관측자료는 구름과 식생, 적설, 빙하 등 기후변화를 감시하는 데 폭넓게 활용됩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