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바퀴 자동 점검 기술로 철도 사고 예방한다

열차 바퀴 자동 점검 기술로 철도 사고 예방한다

2026.01.13. 오전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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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연구진이 기차 탈선 사고 예방을 위해 열차 바퀴의 상태를 자동으로 점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철도 안전사고 예방과 철도 노동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임늘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동식 장비가 열차의 바퀴 옆에서 바퀴의 마모 상태와 직경 변화, 표면 거칠기를 측정합니다.

국내 연구팀이 개발한 이동식 자동 바퀴 검측시스템, ’매트롭스’입니다.

레이저 센서를 활용해 정밀한 측정이 가능한데 작업자가 바퀴에 접근할 필요가 없고, 단일 장비로 통합하면서 검사 시간도 절반 이상 줄였습니다.

[정우태 /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 레이저 센서는 표면 거칠기 상태에 있어서 최대 25μm까지 측정 가능하고요. 한 번 측정하게 되면 측정값을 배경으로 내부 알고리즘을 통해서…]

이렇게 장비의 길이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바퀴 크기에 맞춰서 보다 정밀하고 안정적인 점검이 가능합니다.

또, 원격 제어로 측정을 자동화하고, 바퀴 상태를 데이터로 축적하고 관리하기가 편리합니다.

연구팀은 인천과 부산 등 도시철도 운영 현장에서 기본 성능 실증을 마쳤고, 현재 양산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준혁 / 인천교통공사 부장 : 정밀하고 정확하게 과학적으로 차륜 상태를 관리 할 수 있게 되고요. 장비로 대처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도 상당히 감소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연구팀은 인공지능과 결합한 차세대 안전 관리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철도 사고 예방과 근무 환경 개선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겠다는 계획입니다.

YTN 사이언스 임늘솔 입니다.


영상취재 : 지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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