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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누리호 4차 발사가 성공하면서 우리나라의 다음 우주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우주항공청은 오는 2032년 달 착륙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은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누리호 발사 성공 이후 눈에 띄는 다음 목표는 단연 '달 탐사 2단계 사업'입니다.
1단계 사업인 '다누리'는 2022년 성공적으로 발사돼, 달의 궤도를 돌며 성공적으로 관측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이후 달 동결궤도에 진입해 2027년 말까지 임무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2단계 사업'은 2032년으로 예정된 달 착륙선 개발입니다.
달에 보낼 1.8톤급 달 착륙선을 개발해 독자적인 달 표면 탐사 능력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 과제입니다.
[강경인 /우주항공청 우주과학탐사 부문장 : 1단계 다누리 사업은 달 궤도선으로서 달 궤도를 돌면서 관측을 수행했었습니다 2단계에서는 달 지표면에 착륙을 해서 광물, 자원들의 구성이라든가 달이 형성되는 기원 이런 부분들을 탐사하고]
달 착륙선은 기존 '다누리' 궤도선의 무게인 679kg보다 3배 정도 무거운데,
달에 착륙하기 위해서는 달의 중력을 이겨내고 연착륙을 위한 연료가 추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달 표면 연착륙을 위한 실증과 착륙 뒤 과학기술 임무 수행 작업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달 탐사 사업은 우주항공청이 총괄하고, 달 착륙선 개발은 항공우주연구원, 발사체 개발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맡아 역할을 분담하게 됩니다.
누리호 발사 성공에 이어 우리나라가 6번째로 달 착륙에 성공해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YTN 사이언스 김은별입니다.
영상편집 : 황유민
YTN 김은별 (kimeb01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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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4차 발사가 성공하면서 우리나라의 다음 우주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우주항공청은 오는 2032년 달 착륙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은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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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발사 성공 이후 눈에 띄는 다음 목표는 단연 '달 탐사 2단계 사업'입니다.
1단계 사업인 '다누리'는 2022년 성공적으로 발사돼, 달의 궤도를 돌며 성공적으로 관측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이후 달 동결궤도에 진입해 2027년 말까지 임무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2단계 사업'은 2032년으로 예정된 달 착륙선 개발입니다.
달에 보낼 1.8톤급 달 착륙선을 개발해 독자적인 달 표면 탐사 능력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 과제입니다.
[강경인 /우주항공청 우주과학탐사 부문장 : 1단계 다누리 사업은 달 궤도선으로서 달 궤도를 돌면서 관측을 수행했었습니다 2단계에서는 달 지표면에 착륙을 해서 광물, 자원들의 구성이라든가 달이 형성되는 기원 이런 부분들을 탐사하고]
달 착륙선은 기존 '다누리' 궤도선의 무게인 679kg보다 3배 정도 무거운데,
달에 착륙하기 위해서는 달의 중력을 이겨내고 연착륙을 위한 연료가 추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달 표면 연착륙을 위한 실증과 착륙 뒤 과학기술 임무 수행 작업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달 탐사 사업은 우주항공청이 총괄하고, 달 착륙선 개발은 항공우주연구원, 발사체 개발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맡아 역할을 분담하게 됩니다.
누리호 발사 성공에 이어 우리나라가 6번째로 달 착륙에 성공해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YTN 사이언스 김은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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