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누리호, 발사대 설치 작업 완료...엄빌리칼 연결

4차 발사를 앞둔 누리호를 발사대에 설치하는 작업이 마무리됐습니다.

우주항공청과 항공우주연구원은 조금 전인 오전 11시 5분쯤 누리호와 연료 등을 공급하는 엄빌리칼 타워 연결을 마무리하고, 발사 전 기체 결함 등을 확인하는 점검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엄빌리칼 타워는 수직으로 세워진 누리호에 액체 연료와 산화제, 전기 등을 공급하는 대형 구조물입니다.

우주청은 오늘 저녁 7시 30분 발사관리위원회를 열어 발사 시각을 결정한 뒤 저녁 8시 15분,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최종 시각 공표할 예정입니다.


YTN 고한석 (hsgo@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