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기술 만난 미래교육 엿보고 진로상담까지...Y교육박람회 열려

첨단 기술 만난 미래교육 엿보고 진로상담까지...Y교육박람회 열려

2024.05.17. 오후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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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공지능과 로봇 등이 일상화된 미래가 되면, 교육 역시 지금과는 매우 다른 모습일 텐데요.

미래 교실의 모습을 미리 만나고, 첨단 교육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교육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최소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공원 한복판에 인공지능 로봇 개가 등장했습니다.

진짜 강아지처럼 앞발을 주기도 하고, 엎드리며 애교도 부립니다.

[강민서 / 초등학교 6학년 : 되게 신기하고, 과학기술이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했어요.]

곳곳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어린이가 코딩을 통해 자율주행 미니카를 조작하기도 하고,

[김준이 /초등학교 2학년 : 자동차를 움직였어요. 어렵진 않았고, 많이 재미있었어요.]

가상현실에서 비행 시뮬레이션을 하거나, 드론을 직접 조종하기도 합니다.

[유지민 / 초등학교 4학년 : 생각보다 훨씬 더 재밌었고, 근데 제 마음대로 안 되고 조금 어려웠어요.]

서울 양천공원부터 양천구청, 사잇길과 도로까지 커다란 교실로 바뀌었습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Y교육박람회에서는 로봇과 인공지능, 가상현실·증강현실, 드론 등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와 대학교 입시 설명회와 유학 상담, 성향별 학습방법을 알려주는 진로상담, 대학생 멘토링도 진행됩니다.

야외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인기 유튜버와 스타 강사, 수능 만점자의 강연과 토크쇼도 진행됩니다.

[이기재 / 양천구청장 : 영유아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하게 참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앞으로 대한민국의 교육이 어떻게 가야 하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첨단 기술을 만난 미래 교실의 모습을 직접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Y교육박람회는 양천구청 일대에서 18일까지 진행됩니다.

YTN사이언스 최소라입니다.


YTN 최소라 (csr7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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